태풍이 붑니다만...

안녕하세요 탁월이입니다.

태풍이 거세게 부는 바람에 가족 나들이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집에서 다 같이 빈둥거리며 1박 2일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창밖을 보니, 추운(?)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묘한 풍경이 펼쳐졌네요.

황금빛 석양을 얼마만에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잠시동안 잊었던 빛에 빠져들었네요.

[시우(始友)]

서울엔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있네요.ㄷㄷㄷ

[[탈퇴계정]]

저희 동네는 석양 아래로 쌍무지개가 떴네요 ㅋㅋㅋㅋ 무셩 이러다 지구멸망할듯

[청청명]

저도 어제 농구하러 가는 길에 하늘을 올려다봤더니 쌍무지개가 보이더군요.
무지개를 봐서 그런지 같이 농구하는 사람들 슛이 다 무지개같은 궤적을 그리며 평소보다 잘 들어가서 신기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