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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
14.07.11 22:51
조회
1,443

전에 말했듯 7월에 새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 중 볼 게 정말로 많네요. 현개까지 본게 총 7편..... 내일 도쿄 ESP가 시작하고 인기가 좋다는 아오하라이드와 바라카몬도 볼 예정입니다. 총 9편..... 신작 애니를 이렇게 많이 챙겨보는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본 애니들의 짤막한 평입니다.


월요일


아카메가 벤다(1화 까지 시청): 문피아에서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해주셔서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세계 판타지는 싫어하는 편인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을 다루고 있더군요. 1화만 보았을때 전체 애니 순위에서 2위를 드리겠습니다.



금요일 


잔향의 테러(1화 까지 시청): 1화는 그냥 예고편에서 소개한 그대로의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던져진 떡밥을 보았을 때 단순한 추리 이야기는 아닐 것 같습니다. 


도쿄 구울(2화까지 시청): 단순히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의 이야기일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것 같더군요 일단 지금 까지는 괜찮았습니다.


레일워즈 (2화까지 시청): 이번 분기 중에 보는 애니 중 몇 안되는 밝은 분위기의 애니입니다. 재미는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는 내용을 다룬거라 이걸 우리나라에서 방영을 금지할까봐 걱정입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 디자인이 ㅅㅎㅇㅋㅇㅅ(초성만 나열하겠습니다. 위험한 애니라....)을 맡으셨던 분이라 그런지 일부 캐릭터들의 뭔가가 굉장히 과장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PSYCHO-PASS 신편집판(1화 까지 시청): 요약판이 아니라 대사나 장면을 약간 바꾼 이야기더군요. 1화의 길이도 40분이 넘어갑니다. 바뀐 부분은 10월에 방영될 떡밥으로 쓰일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봐야죠 ^^


일요일


알드노아 제로(1화 까지 시청): 이번 분기에서 제일 기대되는 애니죠 ^^ 페이트 제로의 원작자, 우로부치 겐와 감독, 아오키 에일이, 음악은 진격의 거인의 BGM을 맡은 사와노 히로유키가 맡았다고 합니다. 잔향의 테러 처럼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소드아트온라인 2기(1화 까지 시청): 소설로 봐서 내용은 다 알지만..... 1기에서 스킵이 너무 심해서 많이 욕했지만..... 키리토의 여체화를 기대하면서 시청하고 있습니다. 일단 작화는 워킹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원작의 분위기가 더 강해졌습니다.(아스나가 더 이뻐졌어요 ^^) 예상보다 전개는 느린 것 같은게 1기 보다는 스토리의 완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그만큼 액셀월드에서 회수될 떡밥들도 많이 투척 되겠죠?)  1기에서 다루어지던 완벽남이 아닌 소설에서 다루이지던 어른으로 성장하는 키리토의 모습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번 기대작들에는 남자 주인공들 중 신인 성우들이 많습니다. 또한 개성도 강한것 같더군요.(그만큼 미야노 마모루나 카미야 히로시 같은 레전드 급 성우들은 분량이 적은편) 그래도 연기는 괜찮아 다행 ^^ 슬픈거 하나자와 카나 누님의 맡은 애니가 거의 없다는 점. 게다가 도쿄구울에서는 머지않아 분량이 줄어들 것 같다는 점.... 다행이 Psycho-pass가 방영중이라는 점 ㅇㅅㅇ!!


Comment ' 6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4.07.11 22:52
    No. 1

    저 개인적으로는 월간 소녀 노자키군이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배를 잡고 웃었어요. 주위에서도 반응이 좋더라고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몬티한잔
    작성일
    14.07.11 23:42
    No. 2

    알드노아 제로 보고있는데 일본특유의 피해자 코스프레만 좀 자제하면 재미있을거 같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7.12 00:20
    No. 3

    PV도 그렇고 1화도 그렇고 화성의 슬레인과 지구의 이나호라는 이중 주인공의 구조를 채택하고 있는 걸로보다 그럴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건 제 의견인데요 20세기 중반에 일본이 받은 피해에 대한 복수심을 다루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그 피해로부터 느낀 전쟁의 비참함이나 인간의 존엄성을 다루는건 오히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코드기어스와 건담의 차이죠) 둘은 평화를 위해서라면 꼭 마음속에 지녀야하는 것이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4.07.11 23:47
    No. 4

    알드노아 제로와 소아온 2기, 월간순정 노자키군, 레일 워즈는 봤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건 역시 알드노아 제로. 마지막 그 충격적인 장면의 브금이 기억에 남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7.12 00:16
    No. 5

    곳곳에서 들을 수 있는 미카 코바야시의 강력한 샤우팅이 있기 때문에 사와노 히로유키의 곡들이 더 돋보이는거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4.07.12 09:53
    No. 6

    사이코패스? 봐야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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