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셰프코리아3을 열심히 본 후유증인지 아닌지 그냥 가족들한테 요리를 해주고 싶더군요. 또 마눌이 하던 반찬 이외에 모르는 반찬은 안하는 편이라 마눌한테 해달라고 요청할수도 없어서 그냥 제가 했어요 ㅠ.ㅠ
어제 마트가서 스테이크용 꽃등심, 감자, 통후추, 스테이크소스, 핫케익믹스, 맥주를 사와서 먼저 감자 삶고 껍질 벗기고 으깬 다음에 미리 잘게 자른 아몬드와 호두를 섞어서 동글게 한 다음에 핫케익믹스가루에 물 약간 넣어서 감자 겉에 뭍히고 기름에 튀겼네요..(피자용 치즈있으면 함께 넣는건디 치즈가 없어서 약간 아쉽..)
흐흐 밤 늦게 기름 엄청 들어간 음식이라니 근데 지는 기름 먹으면 거의 변으로 나오는 지방흡수에 문제가 있어서 살이 안쪄요 ㅠ.ㅠ
가족이 다들 냠냠 맛있게 먹은 다음에 내일 아침에 할 찹 스테이크를 위해 스테이크 고기는 종이로 눌러눌러 피 빼고 고기 양면에 소금 후추로 간 배게 한 다음에 다시 냉장고로 집어 넣고 색이 다른 파프리카 두개 꺼내서 먹기 좋게 자르고 양파 반개도 먹기 좋게.. 소스로 굴소스 한숫가락 레드와인 한숫가락 스테이크소스 2 숫가락 케찹 2 숫가락을 대접그릇에 다 넣고 다시 냉장고로 고고
아침에 고기를 먹기 좋게 자르고 기름 두룬 후라이팬에 넣고 조금 볶다가 미림 술 집어넣어서 잡내 없애고 조금 더 익을때 준비한 파프리카 양파 집어 넣어서 다 익을때 준비한 소스 넣고 졸이기 . 끝. 근데 근데 다른 가족은 저포함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아들이 아들이 흑 맛이 없다고 안 먹었네요 아들 미워.. (찹스테이크레시피 원조는 다음 미즈쿡에)
마트 산것중에 통후추 맥주는 며칠 뒤에 목살로 만들 수육용.. ㅋㅋ
(수육에 된장 미림 맥주 통후추 커피 간장 올리고당 설탕 마늘 생강 대파 올리브잎등등 넣고 오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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