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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
14.04.21 22:00
조회
2,124

이게 그저 도의적인 측면뿐만이 아닌듯 합니다.

세월호를 타던 기관사들은 대부분 일찍 세월호 타는것을 관두고 이직을 했다고 하네요. 배가 자꾸 기울고 타기가 꺼려졌다고도 하고요.

거기다, 과적도 있고 또 짐을 묶지 않는 점도 있고요.

아무튼 이번 사고는 명백한 인재였고, 청해진해운은 그런 인재를 키운 명백한 책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세월호 침몰 1주일 전에 기관사를 관뒀던 사람은 배가 10도이상 기울기도 해서 타기가 무척 꺼려졌다고 하네요.

기관부는 배 하단에 있어서 왠만해선 기우는걸 느끼지 못하는데, 세월호만은 좀 심했다고 하기도 하고요.

그런 배를 위험한 해로에서 경험도 없는 인간이 지휘를 하고....참나....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4.21 22:12
    No. 1

    에휴...
    한숨만 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14.04.21 22:16
    No. 2

    이렇게 크게 터졌으니 해운업 전체에 어마어마한 후폭풍이 있겠죠. 박통도 본인에 대한 비난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관계부처 책임자들 문책 시작할거고요. 절대 쉽게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금토일
    작성일
    14.04.21 22:21
    No. 3

    규제와 감시가 필요한 분야는 더 혹독한 규제가 필요한 것 같고

    사고후 대책 보면 너무 구멍이 뻥뻥 뚫려 있는게 보이는대
    사고후 2틀반을 거이 아무것도 못 했는대

    재난대책 다시 짜야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대형 사고는 장비가 중요 한대

    건물붕괴 선박사고 산사태 원전사고 등
    가설을 세우고

    모든 장비을 가추지 못 하더라도
    거기에 맞는 장비을 6시간 안에 동원할수 있게
    자원이 어디 있는지 피악하고
    관리하는 전담 부서나 메뉴얼이 필요 할것 같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4.04.21 22:24
    No. 4

    뉴스 보니까, 일본은 저런 해양 사고의 인원 구조률이 96%에 달한다고 하네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이 이미 오래전부터 장착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배울건 배워야죠. 정말....

    최소한 소 잃고라도 외양간을 고쳐야 하는데, 어찌 매번 소 만 찾다가 지쳐서 외양간은 내버려두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금토일
    작성일
    14.04.21 22:26
    No. 5

    태안.삼품 세월호에 보면
    사고 초반 장비가 없어지요

    태안보 사고 초반 장비가 없어서 사고 키우고
    삼품은 거이 3일 차에 진짜 필요한 장비가 투입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4.04.22 09:12
    No. 6

    일본서 폐기처분 하려던 폐선을 수입해서 그것도 용적량 개조를 했으니 가뜩이나
    안 좋던 배가 더 안 좋아진거죠.
    안전 불감증의 극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flybird
    작성일
    14.04.22 17:13
    No. 7

    한번쯤은 모든것을 뒤집을 필요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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