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네요.

일단 내려가서 수평 이동.

헤엄쳐서 내려가는 것 보다

쉽고 안전한 거점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

 

유속이 세면 흔들릴까봐 좀 무겁게

아니면 바닥에 고정할 수 있게 철골 구조물 투하하고

그위에 벨 올려두면 될 듯 한데.

 

유속이 세다면서

헤엄쳐서 맨몸으로 내려가는 것을

계속 시도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카르엘]

다이빙벨이 저정도 유속에서 사용한다는건 들어본적이 없어서 가능할지 잘모르겟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나여?

[마법시대]

이종인씨가 말한걸텐데 워낙 허풍이 심한 사람이라 곧이곧대로 믿을수가 없네요. 제대로된 전문기의 견해를 듣고싶은데...

[카르엘]

저도 지금 궁금해서 검색하고 오는 길입니다 저 분 좀 이상한분이던데요 ; 예전 자료들 보니 신빙성이 좀 없네요

[vitaminB]

저 유속에서는 못 쓴다고 하더라고요. 이종인씨가 말하는 건 무시하시는 게 좋음.

[PBR]

저 유속에서는 사용도 못하고 이종인씨의 발언은 과거 행적들을 살펴보면 글쎄.. 라고 생각될 여지가 많습니다

[ae*****]

먼저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하도 '이종인'이라는 분에 대해서 까대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잠시 구글링을 해봤습니다.
대체로 논지가 이것이더군요...
이종인대표가 천안함 관련 국회청문회에서 진술한 내용중 편집된 영상 中.
1. 어뢰로 격침된 배들을 내가 많이 보고 인양해 봤다.
---> 2차대전 이후로 어뢰에 격침된 배들은 거의 없다. 그래서 거짓이다.

2. 청문회에서 '북한 선박 인양해서 보내느라 NLL을 오르락 내리락 했다.'는 말을 했다.
---> 북한 선박이 좌초된적 없다. 사기꾼이다!

1. google에서 diver 'JongIn Lee'로 검색해봤습니다.
①. apeks라는 다이버용 호흡기 회사 싸이트인데...
존 베닛이라는 스쿠바장비로 308m 잠수 세계기록을 갖고 있던 사람의 팀메이트로 나옵니다.
http://www.apeks.co.uk/newsarticle.asp?Title=John%20Bennett%20relies%20on%20Apeks%20for%20milestone%20world%20%20record%20deep%20dive%20&

②. LA소재 엔터테인먼트회사에서 제작하는 다큐멘터리인데 1944년 12월 3일 일본군 어뢰에 침몰한 USS Cooper
함에 관한 영화입니다.
수심 193m에 침몰해있다고 나오고 'Technical support coordinator Jongin Lee' 이종인대표가 기술지원
코디네이터로 참여했다고 나오는군요.
http://www.bigfootfilms.com/documentary/uss-cooper-return-to-ormoc-bay/

③. 2차대전중 침몰해 심해에 있는 일본전함 야마시로에 대한 싸이트인데. 이종인씨를 '탁월한 기술을 가진 다이버
들 사이에서 유명한 마술사'라는 문장으로 소개하네요.

http://deeptecthailand.com/the_yamashiro_project/.htm

2. 역시 구글에서 '북한 선박 좌초'로 검색해봤습니다.
일단, 두개의 중앙일보 기사가 검색되는데
2002년 12월 6일 NLL넘어서 내려왔던 북한선박을 북측에 인계했고, 그 선박이 다시 내려와 대청도 인근 해안에
서 좌초되었다. 일단, 선원들을 북측에 인계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81522&ctg=00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82831

통일부 북한정보포탈에서도 NLL에 관련되어 포스팅된 '2002년 및 2003년 나포·좌초된 북한 선박을 NLL상에서
북한에 인계...'라는 글이 있는걸로 봐서 흔하진 않지만 사실인걸로 보입니다.

http://nkinfo.unikorea.go.kr/nkp/overview/nkOverview.do?sumryMenuId=MR116

물론, 2의 항목에서는 이종인이라는 분이 참여했다는 디테일한 언급은 없지만 잠깐만 검색해도 이런 글들이 검색됩니다.

판단은 여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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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 글의 링크가 퍼져서 재포스팅 된 글에 몇분이 계속 의문을 제기하셔서 글 추가 합니다.

http://weekly.donga.com/docs/magazine/weekly/2008/01/14/200801140500009/200801140500009_1.html

태안 기름 유출 사고 시 활약

http://m.itimes.co.kr/articleView.html?idxno=173226

두리호 침몰 시 국내 최초로 해외 최고 다이버와 계약을 맺어 작업.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09562.html

골든로즈호 침몰 사건 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444557

곡물운반선 에버프라이스호 구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7&aid=0000004319

무려! 주간동아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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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추가된 기사는 뽐뿌 스물스물님과 나쁜남자아니에요님께서 정성껏 작성하신 글에서 링크를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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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파크 풍경님 글입니다.

[마법시대]

이 내용 다른데서도 봤는데 이종인씨가 했던 허풍을 증명해주지는 못하더군요. 이라크전에서 어뢰맞고 침몰한 군함 11척을 조사했다고 하는데 애초에 그런건 있지도 않았고요, 폭발이 아니라 좌초라고 보는 근거가 뭐냐고 하니 중학교때부터 대학까지 폭발실험, 아니 화학실험을 해봤으니 보면 안다라고 답변하는등... 그리고 이종인씨는 분명히 천안함 청문회 1,2년 전에 북한 선박을 건져냈다고 하는데 링크에 있는건 2002년, 2003년이죠. 어디서 들었던걸 자기가 한것인냥 꾸며서 했다고 하는게 아닌지 의심됩니다. 어뢰폭발시에 유성매직은 지워진다면서 했던 실험이 파란매직으로 글씨 쓰고 토치로 직접 지지진다는 실험 같지도 않은 실험이었죠.

결론은 아주 문외한은 아니나 허풍이 심하고 허세끼가 있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잘 모르는 것도 아는체 하고요. 이런 사람말을 그대로 믿을 수는 없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