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오랫동안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작품이 있으신가요?

 

저같은 경우엔 어렸을때 티비에서 밤 늦게 하는

카우보이 비밥이나 트라이건 울프스레인같은 애니를 보고

그때는 내용도 이해 못하면서 그냥 멋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사실 요즘에 보면 그때의 그 느낌은 안나서 안보지만

소설을 볼때면 계속 아 저런 느낌의 글이 있었으면 하게 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그런것이 어떤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셸a]

사이키델리아나 이영도님 작품, 전민희님 작품 같은 거..? 그리고 나니아연대기~!! 워터십다운의 열한마리 토끼 ㅠㅠㅠㅠ

[오유성]

앞에 두 작품이 저랑 완전히 일치하셔서 깜짝 놀랐네요 ㅎㅎ

[김연우]

데로드 앤 데블랑 ;ㅅ;b

[[탈퇴계정]]

강철의 누이들, 쏘우,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그리고 롤리타.

[악마왕자]

더 로그, 드래곤 라자, 비뢰도, 마조흑운기 등이요.

[밤돗가비]

어린왕자요. 몇 년이 지나도 잊을 수가 없네요.

[그믐달아래]

어린왕자에 한 표 더요.
나이 먹어갈 수록 읽으면 읽을 수록 다가오는 느낌 자체가 달라지는 신기한 소설

[J군]

헤르만헤세의 수레바퀴아래서,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꿈이요
갈매기의 꿈은 초등학교때 읽었지만 아직도 영향을 받고있고
수레바퀴아래서도 초등학교때 읽고 많은 영향을 받았죠

[[탈퇴계정]]

에반게리온~~ㅠ3ㅠ)/

[ANU]

투드. 잊을레야 잊을 수 없습니다.

[백수77]

투드. 잊을레야 잊을 수 없습니다.

[그래이거다]

전신이란 게임판타지였습니다. 중딩때였는데 친구가 빌려온 게임판타지 소설에 꽂혔었죠;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재밌는 글은 아니었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큰 영향을 끼친 것은 확실합니다. 절 이세계에 끌고온 작품이랄까요 ㅎㅎ..

[qorhvk]

유수행. 파가 산인=仙 의 음식이라해서 그때부터 파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음?

[Bibleray]

저는 이상, 김동인 작가님 작품들.
테오필 고티에의 '클라리몽드'
오노 후유미의 '시귀'
태기수의 '물탱크 정류장'

영상물로는 기동전사 Z건담, 건담시드,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그리고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건 컴퓨터 미연시인
우로부치 겐 - 사야의 노래

[水流花開]

리처드 바크의 소설들...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