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을 마지막으로 글을 안쓰려 했는데 2차 공지를 보니 다시 키보드는 두드리게 되는군요.
대표이사 사과문 공지에 나와있듯이 부족함을 느끼는건 사실입니다.
피해를 본 작품의 표지들은 작가님들의 의견을 먼저 구한 뒤, 작가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표지를 변경하고 작가님이 원하시면 새로운 표지로 제작하여 드리겠습니다.
이글에서는 작가와 협약해서 나올 이야기를 굳이 독자가 알아야할 부분은 아닙니다.
알려주려고 하신다면 작품 리스트와 추가적으로 원 일러스트의 복구 부터 안내가 되어야겠죠.
이번 사건이 대두된 아카데미 검은머리외국인(이하 검머외)을 보니 일러스트는 복구가 된거 같습니다.
둘째로 추천글의 삭제 복구입니다.
욕설과 비난 글이 아닌 모든 글에 대해서는 복구가 맞습니다.
다 찾아본건 아니지만 아직 복구가 안된거 같더군요.
일반적으로 글을 쓰면 삭제가 아닌 ’히든‘이 원칙이고 이에 대해서 7일이내
반론이 접수되면 다시금 확인해서 문제가 없다면 히든을 해제하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문피아에서의 기준과 조건은 다르겠지만요.
삭제했는데 삭제에 대한 이유도 못듣는다면 잘못된 부분이니까요.
셋째로 보상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새로운 표지의 제작.. 애초에 문제가 있다면 표지컨펌을 내지 않는게 맞습니다.
원론적인 부분이고 지난번 글에도 썼듯이 추가로 언급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보상을 하더라도 금번사태로 인해 피해를 보는건 작가가 매우 큽니다.
회사의 사과에 대해서는 회사가 잘못을 인정하니 회사가 피해를 보더라도 이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하는게 맞으니 넘어가겠습니다.
단순 표지를 새제작 또는 원표지 복구만으로는 미봉책일 뿐이며 보상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내부적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플랫폼을 떠난 독자들에의해 피해를 보는건 작가가 맞으니까 그에 대한 보상은 필히 있어야겠죠.
※그렇다고 게임사들처럼 쿠폰을 뿌려라 캐쉬를 뿌리라는건 아닙니다.
독자에게 그렇게 뿌리는건 그냥 개사료 뿌리는것밖에 안보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생각한다면.. 검머외는 다른 분들의 평가 처럼 라이트노벨을 따르고 있습니다.
BL을 포함하여 장르를 안가리고 보는지라 라이트노벨도 숫하게 보고있습니다.
라노벨의 가장 특징은 권마다의 표지 변경입니다.
카카페에서도 기수에 따라서 표지를 변경해주고 있습니다만
삽화의 삽입과 라노벨처럼 권마다 표지 변경은 좀 과할수도 있다고 보나
보상이라면 그정도는 되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정도는 안된다 라고 볼수는 있지만 유료화를 진행했다면 가능성을 보고 진입을 시킨것일테니 기준이 안된다고하더라도 그에 대한 지원은 해야한다고 봅니다.
사과문에 대한 내용
본부장이 갈려나가고 책임자가 물러나간게 최선의 한수라고 보일수 있습니다.
알바생이 아니라 짜를 수 없는게 당연하죠.
GS와 동일한행보를 보이고 있으니까요.
다만 GS는 이후로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고 아직도 사람들은 가지 않고 있음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금번 사태에 대해서는 문피아 자체적 청소년보호정책을 확인하면
3. 유해정보로 인한 피해상담 및 고충처리
회사는 청소년 유해정보로 인한 피해상담 및 고충처리를 위한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그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처리가 곤란할 경우 피해 특성별 관련기관을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 여성가족부(http://www.mogef.go.kr / 02-2100-6000)
- 방송통신위원회(https://kcc.go.kr/user.do / 02-500-9000)
- 한국저작권위원회(https://www.copyright.or.kr / 1800-5455)
- 한국저작권보호원(https://www.kcopa.or.kr / 1588-0190)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https://cyberbureau.police.go.kr / 국번 없이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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