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노래 정말 좋네요.

클래식 말고는 노래를 거의 안 듣다가 관심이 생겨서

가요차트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곡들을 대략 스무 곡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죄다 사랑 이야기... 네가 떠나갔고... 차였고... 못 잊겠고....

너무 대놓고 그러니까 사랑이 아니라 천박한 무언가 같다는 - -;

여수 밤바다도 그 범주 안에 속해있기는 하지만

여수 밤바다라는 장소와 그리움을 설금설금 풀어내니 정말 좋네요.

비스커인가 하는 가수의 목소리가 정말 잘 어울리고....

안 들어본 분이라면 추천 ^^

[엔띠]

제가 그래서 아이돌 노래를 싫어합니다.
난 사랑 따위 모르니까!!!
그래서 장기하를 좋아합니다... 오묘한 음악세계.
그리고 삐리빠빠.
정신 빠지는 노래 @.@

[취준]

가사가 손발이... 너무 오그라든다는 -_-;

[셸a]

좋죠... 한 계절을 풍미하지 않았나요 ㅋ 요샌 그런 노래도 좋으면서 제대로 유행하는 그런 곡이 없는 듯.

[티그리드]

전 버스커 노래중에 전활거네 이걸 제일 좋아합니다.

[그리피티]

여수 해안초소에서 한 삼개월 구르다보면 저 노래가 좋다고만은 하기 어려울듯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