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어갈수록 음적취향이 변하네요.

제가 딱히 비트감좋고 사운드큰 음악을 좋아한건 아니지만

싫어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요즘 들어 잔잔한게 끌리고 위에 명시된 노래들은 듣기 싫어지네요.

피아노 선율에 잔잔히 불러지는 노랫말...

저도 나이먹어가는 걸까요.

아 물론 제 나이는 16세입니다.하하하

[셸a]

ㅎㄷㄷ...16세이신데 그걸 나이먹어가면서라고 하니까 왠지....ㅋㅋㅋㅋㅋ
그냥 시간이 지나니 취향이 바뀌었다 정도가 아닐까요 ㅋㅋㅋ


전 음.. 말하자면 '카페가면 나올 것 같은 음악'들 취향이라서요.
언제나 비트감있는 음악은 잘 안들었답니다.
그리고 예전엔 아예 한국어 가사는 안들었던.(주로 연주곡..) 그러다 요샌 듣네요.
지금도 쿵쾅쿵쾅하는 것 중에 듣는 것들은 극히 예외들이에요.
지금은 브로콜리너마저, 계피보컬버전 앨범이 흘러나오고 있네용.

[카페로열]

아...이제 서른 중후반 넘어가시는 나이겠구나...하다가.

마지막 줄에서 반전이...ㅋ

[낭만냥]

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빡글러]

좋을 때네요.

-20대 중반 형아-

[제르미스]

좋을 때네요.
-20대 후반 형이-

[피즈]

반전에 뿜을뻔 했네요 ㅋㅋㅋㅋㅋ

[[탈퇴계정]]

저도 제목보고 3, 40대 정도 되시는 줄 알았는데..ㅋㅋ

[[탈퇴계정]]

'음적'하니까 무협소설의 '음적'이 생각나네요.

[윤필담]

좋을때에요
-곧 30인 형이-

[빙루화]

에에? 16세 셨어요....?;;; 충격....

[요신]

이팔청춘이군요. 그 시절엔 락에 빠졌었는데. 스물 중반에는 클래식에 빠졌다가 다시 모던락을 듣고 있는 걸 보면, 나이도 취향도 고무줄 습성이 있는 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