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펜더블1 보고 감동함

얼마 후 나올 익스펜더블2를 이해하기 위해 1을 봤는데 감동했어요. 거기 나오는 배우 중 3명밖에 모르지만 좀 전대의 액션배우들이어서 기대가 낮았는데 훌륭하군요. 마지막에서 건물이 불타는 것 등 보고 감동먹은 액션영화도 있을 줄이야 하는 생각도 들고. 저도 복싱 같은걸 배우고 싶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 나라는 좀 이상해서 정당방위여도 폭력을 쓰면 오히려 피해보니 배울까 고민이네요.

[윤필담]

정당방위가 참 애매하죠.
이를테면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구타당했는데
그 와중에 상대방을 한대라도 때리면

정당방위는 커녕 구타당한걸로 승인도 쉽지 않죠.
몇년전엔가 학교에서 한명이 구타당했는데...
그중에 저항하다 한대 친걸로

쌍방과실처럼 되서....
물론 많이 때린쪽이 돈같은건 많이 물긴 했습니다만...
학교서도 덮으려고 쉬쉬하고...

알고보니 때린놈이 이 학교 저 학교 옮겨다니면서
난폭하게 구는걸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데...
학교들이 다 덮어버리니....

결국 전치 몇달이 나왔는데도....
병원비 받고 때린놈 학교에서 나가고(박사과정이라고 들었음...)
그냥 그걸로 종료...
정말 헐....이란말밖에....

[마아카로니]

대학교요? 학교가 언제부터 학생이 먼저가 아니라 명예 등을 우선하는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