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의 무력은 얼마나 강한가요?

이번에 이명박대통령이 독도에 방문한걸로 2ch애들이 자위대로 쓸어버리자!! ㅡvㅡ! 일본해군전투력은 세계제일!!!!! 이런말을 하던데. 애초에 자위대는 방어용군대인걸로알고있는데말이죠 ㅎㅎ 전범국가애들이 말이많네.

[엔띠]

방어용 군대라고 공격하는 법을 모르는건 아니죠.
정설은 아니겠지만,
일본 자위대가 안정적으로 상륙만 하면 우리나라 초토화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해상전 최강이라는 소리도 있는데 바로 윗말하고 매칭이 안 됨.

[카페로열]

일본 육상자위대보다는 우리 육군의 화력이 더 쎄지 않나요? 단순 비교는 우리가 거짐 두배일텐데요....
해상자위대는 우리 해군보다 월등 했던거 같고요.

[임창규]

일단 일본은 제약이 걸려 있으니...

[劒星]

일반적인 알려진 한일 양국 군사력차이는
육군은 한국>일본 해군 한국<일본 공군 한국≤일본 으로 알고있습니다.
자세히 들어가면 뭐 바뀔지는 모르겠지만요.

[자이스]

일본 해자대는 세계 4위권정도의 해군입니다. 미국, 러시아, 영국=일본 정도되죠. 우리나라 해군은 일본 해자대의 25%정도의 전력밖에 안되므로 해자대와 그냥 정면에서 맞붙었을경우 해자대 전력의 10%도 깎기 힘듭니다.

NDDY님 일본 자위대가 우리나라에 안정적으로 상륙한다는것이 100%불가능할뿐더라 그런 불가능이 현실로 나타나더라도 우리나라 육군은 일본 육자대가 넘볼수 없는 경지에 올라있습니다. 우리나라 해군이 일본해자대를 바라보는것과 거의 같은 위치입니다.

[다운타운]

일본자위대는 구소련의 태평양진출억제책으로 해군이 강화되었죠.
지금이야 일본 88함대 하나정도는 감당할수있을겁니다.
일본육군딸리는거 일본애들도 아는이야긴데 어디서 초토화된다는건지.

[하늘의색]

밀덕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땅에서 육군끼리 싸우면 한국 승리 바다에서 싸우면 일본승리라고 하네요 극과극이네요

[무명선생]

현재 우리 해, 공군력을 가지고는 일본에 상륙이 불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일본도 넘어올 수 없지요.

제가 여러 섬나라 사람들을 겪어본 결과 습성이 대충 비슷비슷한데,

강자가 아니면 사과하지 않습니다.

일본도 우리나라가 진정한 강대국이 되기 전에는 절대로 과거를 사과하지 않을겁니다.

[雪雨風雲]

해군하고 공군은 강한데 육군은 병x 수준입니다.
상륙하면 한국이 무조건 이기는데 문제는 해군 공군에서 밀려서 상륙이 불가능합니다..... 반대로 일본에서는 미치지 않고서는 상륙전 안 하죠....

[칼두자루]

공군은 일본이 한국보다 뛰어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일본의 조기경보기로 한국 공군의 사각으로 들어가
공격을 할 수 있었으나 현재로는 한국도한 조기경보통제기를 운용
하기 때문에 그러한 이점이 없어졌습니다.
일본의 전자전 능력도 한국산 ALQ-200의 운용으로 인한 한국의
전자전 능력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명련]

상륙만하면 이기는데 상륙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

[[탈퇴계정]]

진짜 일본 본토에 상륙만 하면 우리가 다 쓸어버릴 수 있죠..ㅋ
근데 상륙을 못해요 ㅋㅋ

일본도 우리나라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이 바다에서
해안가 폭격하는정도 ㅋ
그쪽은 상륙하면 쓸리니 당연히 상륙 못하구요 ㅎ

[아자씨]

음 다른건 모르겠고 해상에서 좀 차이가 있으니 우리나라 배 차단하고 공중은 대치만해도 우리나라가 알아서 자멸하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다운타운]

해안봉쇄전하면 외교력승부해야함. 중국 러시아끌어들어면 이기는거고
못하면 지는거고. 그리고 일본멋대로 해안봉쇄못합니다. 미국허락있어야하지.

[아자씨]

음 근데 전면전이라는 상황을 가정한다면 이미 미국이 중립인 상황 아닐까요. 미국생각한다면 애초에 싸움자체가 안날듯도하구요.

[후회는늦다]

맥도날드 분점끼리 못 싸움. 본점이 화냄

[에일]

선공은 절대로 못할텐데요. 전범국가잖아요? 유엔군이 뜨지 않을까요? 그보다 먼저 불곰이랑 팬더들이 대나무 쪼개듯이 냠냠할수도..

[여비(魮)]

공중전은 대치가 되지 않습니다. 변수가 굉장히 많은 게 공중전이죠.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있더라도 조종사의 능력에 따라 그 결과가 어마어마하게 다르게 나옵니다. 지금으로써는 우리 공사가 일본의 공사보다 우수하길 빌어야겠죠. 그리고 현재는 미국의 F-22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압도적으로 밀어붙이기는 어려울 겁니다.
만약 공중전에서 승기를 잡는다면 해상전도 양상이 많이 바뀔 겁니다. 155 미리 곡사포나 다련장 같은 경우에는 부산 연안에서 충분히 대마도까지 타격가능하니 우리 포랑 일본 전함과의 싸움이 되겠지요. 이때 공중전에서 승기를 잡은 상황이라면 속전속결로 우리 특수부대가 대마도를 거쳐 일본 본토에 상륙도 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거의 우리의 승리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공중전에서 밀리게 된다면 반대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육군이 일본 육자대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일본은 우리 본토를 침습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런데 또 하나 위험한 요소가 있는데...
포항제철이나 광양제철이 모두 일본과 가깝다는 점. 이 점은 차후에라도 개선해야 할 점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와 강원도에 방열되어 있는 곡사포와 K9 같은 전차들이 남쪽으로 오기 전에 해상전에서 순식간에 완전히 밀린다면 포항하고 광양이 개전 며칠만에 철 생산능력을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잠시 동안은 비축분으로 버틸 수 있겠으나, 결국에는 철을 생산해야 무기를 만들텐데 이후 해상봉쇄 등 장기전으로 나온다면 우리가 많이 불리해지죠.

결론적으로 봤을 때, 전쟁이 나면 우리보다 일본이 불리하리라 보입니다. 그런데 역시 전쟁이란 예상 밖의 변수가 많아 실제로 붙기 전에는 알기 어려운 법이죠.

[최고사령관]

전쟁 남과 동시에 미국이 항모 끌고 와서 뜯어말립니다. 화해할래? 아니면 동아시아를 헬게이트로 만들어줄까?

항모를 안끌고 와도 뜯어 말입니다. 화해할래? 아니면 너네 전쟁 났다고 물건 사지 말까?

무기 팔아서 미국만 좋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차라리 월마트가 군산복합체 다 합친거보다 수익성이 압도적인걸 보면 음모론적인 주장이죠.

만약 정말 전쟁이 난다고 해도 그냥 서로 눈치싸움 하다가 미국 중재 하에 끝날 운명입니다. 자위대는 부산만 점령해도 군사적으로 위대한 업적이라 자칭해도 좋을겁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해상봉쇄 만으로도 우리는 치명타를 입겠죠. 이 나라는 사실상 섬나라니까요. 해운만 봉쇄해도 이 나라는 당장 발전소 못돌려서, 그리고 공장 못돌려서 경제적으로 석기시대로 돌아가는겁니다.

결국 일본이 뒷치기나 안하게 견제나 잘하는게 이득입니다.

[체셔냐옹]

NDDY님, 일본 육자대 전체가 덤벼도 우리나라 몇 개 육군사단을 못 이깁니다. 상륙 자체도 불가능하지만, 상륙해봤자 영혼까지 탈탈 털릴 뿐. 육자대의 육징징들도 그런 이유로 예산 늘려달라고 끈임없이 요구하지만 섬나라에 전범국인데다가 우리나라처럼 고위층이 전쟁을 모르는 놈들이라 "바다만 지키면 그만인데 무슨 육상 전력?" 이래서 육군 전력은 여전히 상거지입니다.

게다가 일본 해자대가 기형적으로 강한 까닭에 우리나라를 해상봉쇄하고 바다를 막으면 우리가 망한다는 말이 있긴 했는데, 그건 80년대~90년대 초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우리나라도 광개토대왕급, 충무공 이순신급의 건조와 세종대왕급의 건조로 해자대와의 수상전력 격차를 빠르게 줄여나갔기에 현재 한국 해군 전력은 은 예전에는 꿈만 같았던 해상자위대에 대한 '각개격파'도 꿈만은 아닌 수준입니다.

분명 해상자위대의 전력은 한국 해군보다 막강하지만, 자위대의 각 호위대군이 커버해야 할 EEZ가 너무 광대하여 작전을 위해 2개 호위대군이면 모를까 3개 호위대군까지 재빨리 집결시키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게다가 한국과 일본 사이 바다는 길어야 150해리가 채 안 됩니다. 일본 본토가 미사일 및 포격 타격 사거리 안에 있을 정도지요.

뭐, 애초에 불필요한 논쟁이지요. 싸울 일도 없고(우리가 싸움 걸 리도 없고 일본이 싸움 거는 순간 러시아랑 중국, 미국이 가만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최고사령관]

일본과의 해전자체가 문제인게 아니라 과연 우리가 우리 해상로를 보호할 능력이 되느냐의 문제입니다. 한국해군에 광개토대왕급이 몇척이고 세종대왕급이 몇척이고 해자대의 공고급이 몇척이고를 떠나서 우리 나라나 일본이나 해상로 보호 못하면 그대로 경제는 마비되는거고, 그 해상로 보호에서 일본열도는 한반도보다는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가 더 많습니다.

결국 일본하고 싸워서 이길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싸우고 나서도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 경제가 싸우고 나서도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은 결국 그런 것이죠. 싸운뒤에도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국가가 승자입니다. 결전이나 전투에서의 승리는 전쟁승리를 위한 요소에 불과하죠.

결국 해상로를 보호하면서 상대방 해상로를 개발살내는 쪽이 이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카페로열]

뭐 애초에 일본에 해상봉쇄한다 하면 중국등이 가만히 있질 않겠죠. 그리고 우리와 일본정도 되는 군사대국이 전면전을 벌일 일은, 요즘 시대엔 절대 없겠죠.

[여비(魮)]

최고사령관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우리가 위치상 일본보다 훨씬 유연성이 떨어지죠. 그런데 전쟁이 나서 이기면 정상적인 기능을 둘째치고 우리가 불리할 게 없습니다. 전쟁 배상금이란 게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우리 거 많이 부서진만큼 더 많은 배상금을 요구하면 됩니다. 그럴 돈이 없다면 땅이라도 뺏어야겠죠. 뭐, 쓸만한 땅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ㅡ,.ㅡㅋ

[최고사령관]

이겨도 전쟁 배상금을 제대로 받아낼수가 있을지는 요즘 시대에 특히 한반도 같이 이해관계가 뒤엉킨 곳에서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주요 강대국이나 소국이나 군사대국들이나 모두 현 국제정세가 비교적 현 상태로 유지되기를 원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설령 이기더라도 전쟁배상금이나 영토를 받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일본과의 국제분쟁에서 조금 우위에 있게 되는 것 뿐이죠.

중국이나 러시아나 미국이나 일본이 꽤 껄끄러운 대상이고 그래서 견제하는 거지만 그렇다고 해서 옆에 있는 대한민국이 커지는걸 방조할 국가들은 결코 아니죠. 그들은 누가 이기건 전후 수습에 개입해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도록 국제정세를 다시 재편성하려고 한국을 일방적으로 찍어누를수도, 일본을 암암리에 지원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전쟁전 상태로의 회귀를 지지할 가능성은 매우 높지요. 그들은 전쟁의 승패가 어쨌건 상황을 전쟁 전 상태로 되돌리려고 할테고 그렇게 되면 우리는 이기더라도 소모된 군사력을 보충하는 비용은 비용대로 들어가고 얻는 이익은 군사적으로 조금 더 큰소리를 낼수 있게 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게 될것입니다.

무엇보다 한반도에 이해관계를 가진 나라들은 모두 자신들의 이익에 맞지 않는다면 정말로 상황을 강제로 전쟁전 상태로 돌려버릴 수도 있고 돌려버릴 능력도 되는 강대국들이라는 점을 상기해야 합니다.

결국 전쟁 자체로 얻을 수 이익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하고 자위대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같은 소모적이고 무의미한 논란을 하는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저 일본놈의 새퀴들보다 국제적으로 더 인지도 있고 우위에 있는 위치에 설 수 있는가에 대해서 논의하는게 더 생산적입니다.

[애시든]

육군약하기로 소문난 자위대(상대적으로 울 나라가 좀 많이 강해서..)...우린 넘어가기가 힘들고 재들은 넘어와서 할게 없음..
전쟁나면 대마도 먹고 서로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정전할듯.

[여비(魮)]

최고사령관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쪽이 훨씬 건설적이고 제대로 현실 가능한 논의죠. 님 말마따나 전쟁배상금도 솔직히 제대로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은 들지 않군요. ㅋㅋ;;
만약 제대로 전쟁배상금을 받으려면 연합군의 일원으로서 일본과 싸우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끼리 다이다이 까봐야 서로 피보는 일이 되겠죠.

[에이급]

일본과 싸우고 있는데 북한이 지멋대로 개입해서 쳐들어오면 어쩜?

[tothao]

이야기가 분분하신데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전략전술에 따라서 이미 50년전에 일본은 해군을 한국은 육군을 주력으로 육성해놨습니다...

원래는 공산권을 대항하는 군전력 육성을 위한 군운영이라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전혀 이 전략은 변하지 않았어요..

한일간은 미국의 승인없이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요.
두나라 다 보급품이 많아야 한달분량밖에 안되서 싸우고 싶어도 기껏해야 국지전입니다....^^;;

[[탈퇴계정]]

전쟁을 할리가 없어요 일본애들이 불리한게 뻔한 싸움 애초에 일본은 종전협상으로 전쟁무기에 억제가 걸려있어서 한국에서 미사일을 날려 일본 주요 군사시설을 타격해도 반격을 못해요 만들 기술이 있지만 만들때 쯤이면 이미 일본은 회생불가능의 타격을 입으니 말로만 떠드는 셈

[인생사랑4]

위에분들도 말씀하셨다 시피, 군사적으론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약하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의 나라가 아닙니다.
다만 우리보다 일본이 좀 더 대우 받는건 일본이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앞서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논점은 기억님 말씀대로 북한이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이냐? 이게 가장 중요하겠지요.
남한과 일본이 붙게 된다면 북한이 어떻게 할지 모릅니다.
기회다 하고 남침할지도 모르고, 아니 어디 쪽바리들이...하고 일본을 칠지도 모르죠.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규염객]

일본은 지상공격 무기가 없어요. 우리나라 공격하려면 배 끌고 와서 함포사격해야하는데, 일본 해군이 우리나라 연안에 오면 우리 입장에서야 땡큐죠.
공군은 우리나라에서 싸우면 우리가 이기고 일본에서 싸우면 일본이 이깁니다. 그런데 일본은 이겨도, 폭격할 수가 없어요.
해상봉쇄 이야기가 나오는데, 해역이 넓기도 하거니와, 중국, 러시아가 가만 있을 리가 없죠.
일본이 해,공군이 강하다 해도 전범국가인지라, 미국이 여러모로 손을 써놔서 무기나 군체계가 기형적이에요. 단독으로 다른 나라랑 싸울 수가 없어요.

[최고사령관]

해상봉쇄가 해상로 전체를 커버하는 것만이 아니죠. 우리나라처럼 기형적으로 특정 항구 의존도가 높은 경우엔 해당 항구 몇개만 봉쇄하거나 파괴해버리면 경제적으로 치명타입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가까운 부산 근교를 점령 내지 선박의 접안시설을 파괴해버리는 것만으로도 (함포사격 말고도 특작대 침투도 있고 방법은 많지요.) 우리에겐 치명타지요.

거기다 한반도로 들어오는 해상로는 비교적 좁은 편이고, 자기네들 선박을 무차별 공격하거나 하지 않는한 러시아나 중국이 그걸 딴지 걸 일은 없습니다. 자기네 선박이 당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당장 화물선 몇척이 늦게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우리나라 경제엔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자위대는 선제공격 개념이 없는 것 뿐이지 있을건 다있습니다. 소위 전략무기라고 할만한 것들, 즉 공격에 특화된 것들이 없을 뿐이죠. 대함미사일을 그냥 지상목표에 쏘면 야메 순항미사일이 되는거고 지대함 미사일과 해안포대는 전시에 최우선 목표물중 하나일뿐입니다. 그리고 해상봉쇄란게 조금 더 강하게 나가면 항구에 기뢰 박는걸로도 가능합니다. 해자대만큼의 소해전력을 갖추지 못한 우리나라로서는 애를 먹을 수밖에 없지요.

한국 해군의 히든카드라 할 수 있는 잠수함조차 해자대의 변태적인 소해전력과 대잠전력 때문에 실질적인 힘은 못됩니다.

애초에 한국과 일본인 미국중심 안보질서에서 군사협력, 동맹국이기에 전쟁 자체가 날리도 없지만 만약 전쟁이 난다해도 해군이 피해를 입고 해상로가 해자대의 통제 하에 놓이면 우리나라는 당장 일주일 내로 자원수급부족으로 경제적으로 패배하는 것이나 다름 없게 됩니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회생하기 힘든 타격을 받을 수도 있지요.(항만시설이나 인프라, 산업시설이 피해를 입었을 시.)

무의미하게 한국 VS 일본 같은 논란을 할게 아니라 외교적, 국제적으로 일본을 자기 꾀에 넘어가 영토분쟁중인 국가들로부터 고립되는 상황으로 몰아갈 방법을 논의하는 것이 백번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