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느 여고의 체벌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
12.07.10 20:59
조회
1,326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76530&page=1&keyfield=&keyword=&mn=&nk=%BB%EF%C0%CC%B4%D9.&ouscrap_keyword=&ouscrap_no=&s_no=76530&member_kind=

저런 인간도 선생이라고 --;

아무리 교권이 떨어지고 체벌권이 약해졌다 해도 저건 아니지 않나요.

+ 그런데 최근에 일어난 게 아니고 좀 예전 영상인가 보네요.


Comment ' 5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02
    No. 1

    제눈엔 여학생이 잘못한 듯 싶은데요? 물론 교사가 심한감이 없지는 않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03
    No. 2

    분명 잘못해서 앉았다 일어나는 벌을 받는 중일텐데 그걸 못견디고 일어나서 대들고... 그리고 선생님에게 소리지르고. 혼날 이유는 충분한 듯 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03
    No. 3

    왜 저런게 오늘의 유머에 올라가 있지?
    미친 놈의 선생같으니라고 우리나라 교육은 정말.....
    교사 뽑을때 인성위주로 뽑아야 할 것 같아요. 어차피 실력이야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04
    No. 4

    패러디님/ 반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여학생을 저렇게 때리는 건 아니지 않나요? 심한게 문제가 아니라.... 저건 정말 아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7.10 21:04
    No. 5

    저건 그냥 폭행일뿐...

    중간에 다른 선생님까지 말리네요.

    그냥 감정대로 폭력을 휘두르는거니...학생이 무슨 잘못을 했던간에 저런식의 체벌은 무조건 금지해야죠.

    귀싸대기는 정말 아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2.07.10 21:05
    No. 6

    패러디님/저건 체벌이 아니라 폭력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10 21:06
    No. 7

    여러가지 벌을 주는 방법이 있지만 그 많은 방법 중에서도 때리는 체벌이라는 건 그리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감정이 실린 순간부터는 그건 체벌이 아니라 그냥 폭력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06
    No. 8

    저는 저럴때 때릴 수 있는 선생이 진정으로 인성이 좋은 선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맞는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엉덩이 몇 대 때렸다고 소리치고 욕하고... 여학생이든 남학생이든 말로 해서 안되면 때려야죠. 여자라고 안때리면 그거야말로 여학생을 망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07
    No. 9

    진짜 유머라고 해서 낚시글인지 알고 했다가 식겁했네요.
    와........... 정말 어이가 없네요.
    지나가는2님/말에 공감합니다. 저건 체벌이 아니라 폭력이에요. 그리고 딱 보니까 여학생이 먼저 벌을 못 받아서 그런거긴 하지만 선생님이 일단 매를 휘두른 것이 무서워 피했더니 따라가서 엉덩이를 그렇게 때리고 머리통을 후려갈기더니 결국에뺨까지 갈기는 것이 체벌일리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07
    No. 10

    왜 모두 선생을 욕하시는지?;; 저 여학생이 잘못한 것은요? 뺨 갈기는건 인간으로서 수치심을 느끼게하는 짓이니 심하다고는 생각해요 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08
    No. 11

    빅D님 말이 맞아요.
    전통적인 우리네 교육에서도 훈장님에게 부모님들이 회초리를 꺾어서 가져다 드리죠. 물론 그때엔 훈장님의 체벌이 교육의 목적으로 인정되어서 그런것이기도 하지만, 설마 훈장님이 애들 때리다가 회초리 내려놓고 뺨을 후려갈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2.07.10 21:09
    No. 12

    패러디님/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학생이 대든다고 욱해서 손찌검하고 막대기로 얼굴 때리는 게 인성이 좋은 선생이 할 짓이라구요? 그래서 주변 학생들이 울면서 말리고 다른 선생이 와서 중재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7.10 21:09
    No. 13

    교복 길이 부터 보니 규율 엄청 쌘 학교 같아 보이긴 한데..
    자기 아래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냥 패고 보는군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10
    No. 14

    그리고 보니까 매가 무서워서 그러는게 아니라 벌받기 싫다고 버티다가 기어코 맞은듯 싶은데요. 물론 역시 뺨 갈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10
    No. 15

    여학생이 확실히 잘못했네요.
    하지만 선생이라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저 상황에서 자신의 화를 주체하지 못한 것도 큰 잘못이라고 봅니다. 저는.
    제가 원래 다혈질이기 때문에 그런 면이 잘못이라는 것을 잘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10 21:11
    No. 16

    울컥할 뻔했어요...ㅠㅠ 저건 폭력입니다, 폭력. 감정이 실려 있어요. 게다가 애를 각목으로... 손으로... 헉... 아무리 열 받아도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다시 벌칙 받게 유도하는 사람이 바로 선생이란 직업을 가진 이들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10 21:12
    No. 17

    여학생 이야기 하시는데 남학생이라도 저렇게 맞는건 당연히 아닙니다.
    물론 선생도 인간이니 빡칠 수 있는데요, 선생이란 미숙한 인간을 가르치는 직업입니다. 미숙한 인간들 앞에서 같이 미숙해지는건 애초부터 자기 직업의식이 없는 거죠.
    잘못하면 어떻게든 맞아도 된다는 인식이 잘못된 겁니다. 육아서적에서도 많이 볼 수 있죠, 아이를 생각하는 체벌은 기계적이고 냉정해야 합니다. 체벌의 수위는 체벌하는 이의 감정상태에 따라 결정되어서는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12
    No. 18

    공자님이 오시지 않는 이상은 저기서 화를 참기가 힘들듯 합니다. 저 선생은 할 방법을 다 했고 이제는 체벌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에 엉덩이 때리는 것까지는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ㅠㅠ 다만 뺨때리는 것은 확실히 조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10 21:14
    No. 19

    엉덩이까지는 툭툭 때릴 수 있어요. (가볍게...) 하지만 그 뒤는 아무리 봐도 그냥 깡패에요. 선생님이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15
    No. 20

    패러디님/ 더이상 얘기가 길어지면 토론마당으로나 가야할 까봐 더이상 댓글은 안달께요. 하지만 동영상 분위기가 더이상 잘잘못 따지고 선생님이 화난 것을 감안해야할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뺨때리는 것은 조금 문제가 아니라.... 아주 문제인 것 같은데요.
    그만하겠습니다.
    동영상을 보고 왈가왈부하는 것이 정다머 모두에게 좋은 일이 아닐테니까요.
    그러나 정말 이건 아닙니다.... 전 정말로(정말 진짭니다) 체벌론자이지만 정말 이같은 상황에선 놀라서 아직도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10 21:15
    No. 21

    저 선생이 할 방법을 다 한게 아닙니다. 보통의 선생님들은 저 경우 애를 나중에 다시 불러서 반항에 대한 벌을 추가로 더 주거나 벌점을 주지요. 저 선생은 정상이 아닙니다. 체벌은 그 즉시에만 실행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체벌이란 그 자리에서 다 풀어버리고 끝내는 것이 아닙니다, 이후에도 그 잘못을 다시 행하지 않게 하는 것이 목적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2.07.10 21:16
    No. 22

    선생님이 심한 건 맞지만, 학생도 잘한 건 없어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16
    No. 23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18
    No. 24

    모든 일에는 수준이라는 게 있습니다.
    저 사건에서는 학생이 행한 수준이
    교사의 대응 수준에 비해 훨씬 낮다는 겁니다.

    패러디님.
    정말로 여고생의 행동이 저렇게 얻어맞기에 충분한 행동인가요?

    제대로 보셨으면 합니다.
    정도를 넘은 건 넘은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18
    No. 25

    으악 계속 나만 혼자 독수공방 하고 있으니 원;;; 이보시오 나는 선생이 완전하게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저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19
    No. 26

    아니 여러분 저는 완전하게 잘못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저도 뺨을 갈기는 행위에 대해서는 분노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전의 엉덩이 때리는 행위까지 인정한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7.10 21:20
    No. 27

    아마도 패러디님 첫 댓글에서 느껴지는게.. 교사 학생 잘못 비율을 학생쪽에 무게를 더 둬서 그런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10 21:21
    No. 28

    녀르미님//그렇습니다 정해진 분량의 체벌은 교육에 유용합니다! 꼭 자로 잰 듯 숫자가 정해져있는 게 아니더라도 대략적으로 이 잘못을 저지르면 이 정도의 체벌을 받는다 라는 개념은 필요합니다, 어차피 사회에 나오면 잘잘못이 수치화되어있지 않습니까!
    너무 어린 애들은 사고가 가능한 범위가 좁아서 때리면 때린 것만 억울해하니까 효과가 없다는 겁니다, 저 정도 나이의 아이들에게는 매도 효과적인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22
    No. 29

    하지만 저는 그 생각에 변함이 없는걸요?
    그러니까 제 말을 요약하자면
    1. 저 상황 대부분의 잘못은 학생에게 있다.
    2. 다만 뺨을 갈기는 짓은 정도를 지나친 일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23
    No. 30

    댓글 안 쓴다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맞아요. 패러디님 댓글의 분위기는 전부 이해했습니다. 저도 학생이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지금 다른 정다머님들(저를 포함하여)은 일단은 미숙한 아이들을 지도해야할 선생님(존경을 받아야 할 대상이기도 하지요)이 오히려 미숙한 행동을했다는 것을 짚고 넘어가는 듯 합니다.
    저도 체벌론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2.07.10 21:23
    No. 31

    일단 뺨을 때린 것 말고는 크게 잘못은 없어보이네요.
    저거 앉았다 일어났다 몇 번했다고 저리 반항을 하는지....
    제 동생은 여학교였는데, 허벅지 터질 정도로 맞으면서도 잘만 다녔는데...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선생님들이 더 무서웠죠. ㅎㅎㅎㅎㅎ
    뺨을 때린건 확실히 잘못이지만 그외에는 모르겠군요. 소리는 못들어봐서 모르겠고.
    제가 보는 입장은 뺨때린것 말고는 괜찮아 보이네요.
    만약 제가 저 아이의 아버지였다면 선생하고 한판 하긴 했겠네요. 뺨만 안때렸어도 참을 수 있는데 ㅎㅎㅎㅎ 뺨이 문제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7.10 21:25
    No. 32

    패러디님/ 뺨때리는건 심했고 잘못한거다 하시면서 선생은 잘못없다고 하시는건...

    체벌을 하더라도 '니가 이렇게 이렇게 잘못했지?' 라고 뭘 잘못했는지 지적한다음 체벌을 하던가 해야죠.

    다짜고짜 붙들어 돌려세우고 엉덩이 때리고 머리통 때리고 귀싸대기 후려치고 하는건 체벌이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벌받다가 대드는게 아니라, 벌받다가 힘들어서 주춤할때 선생이 때리려 하니깐 피하고, 학생이 피하니 선생이 엉덩이 때리고 그래서 학생이 대드는 모양세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2.07.10 21:25
    No. 33

    흠... 이런 논란 생길때 마다... 드는 생각이, 교사고, 학생이고 정말 '법'대로 했으면 하내요. 그럼 논란이 가라 앉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25
    No. 34

    상습적으로 같은 잘못을 반복해서 저지르는 아이들이나 선생의 권위를 무시하는 아이들에게는 체벌은 강하면 강할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인간으로서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는 절대로 안되지만요.
    약한 체벌은 도리어 상황을 더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10 21:26
    No. 35

    카페로열님/ 헉, 그럼 애초부터...--;; 선생님 자격이 없는 사람이란 생각이 갑자기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군요. 너무 감정적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10 21:26
    No. 36

    아무튼 체벌이 정도를 넘어가고 개인의 감정이 실리게 되면, 오히려 체벌자의 권위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체벌을 받은 아이는 자신의 잘못보다는 체벌자 개인이 거기 실은 감정에 대해 반감을 갖게 되고 스스로를 피해자로 여기게 되지요. 이것은 이성의 형성이 부족한 나이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교권의 하락은 오로지 학생만의 잘못은 아니라죠. 이러한 사례들을 눈으로 볼 때마다 참 씁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27
    No. 37

    뭐든지 '정도'가 문제인 법입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지요.
    아무리 좋은 음식도 너무 배부르면 보기 싫어지고, 먹기 싫어지듯이 정도를 지키지 못한 것은 그 어떤 좋은 의도도 그렇게 보이지 못하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29
    No. 38

    흐음;;; 카페로열님. 제 눈에는 빨리 앉으라고 재촉하는데 학생이 반항하는 것으로 보여져서 그랬습니다. 대화가 안들려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가 힘들었지만요.
    그리고 때리는 부위는 엉덩이가 아니면 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저 상황에서 때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뺨을 때리는 것은 정도를 지나친 짓이다. 라고 했습니다 ㅠㅠ 아예 잘못없다고 하지는 않았어요.
    상황에 잘못은 없지만 뺨을 때렸다는 행위에 잘못이 있다는 말입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10 21:33
    No. 39

    녀르미님//아이에게의 체벌수단은 굶기는 것이나 매 외에는 없는 것이 아닙니다. 어릴 때 신체에 위해가 가해지면 그것은 공포로 남습니다. 공포로 남는 건 괜찮은데 문제는 '공포로만' 남는다는 거죠. 너무 어린 아이들은 때리고 나서 뭘 잘못했냐고 물어보면 모릅니다. 엄마가 'ㅇㅇ 잘못했지?' 하고 물으면 '네 ㅇㅇ 잘못했어요' 라고 앵무새처럼 대답할 뿐이죠.
    그 정도로 어린 아이에게의 체벌수단 중에는 '방에 일정시간 들어가서 못나오게 하기' '좋아하는 것 못보게 하기' 등이 있습니다.
    머리가 굵은 다음에, 몸의 아픈 것에 대한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있게 된 뒤에 때려야 합니다. 그것은 초등학교 2~3학년, 빠르게는 7세 즈음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10 21:34
    No. 40

    녀르미님/ 그럼 매를 하나도 안 맞고 정상적으로 자란 아이들은 신의 아이들이군요. 솔직히 묻죠. 부모나 스승이 감정으로 애들 패는 때가 많을까요, 아니면 진짜 잘못해서 패는 때가 많을까요? 제 경험으로는 압도적으로 전자가 많습니다. 물론 후자가 많은 사람도 있겠죠. 그러나... 그렇다고 전자의 경우를 무시하시면 곤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7.10 21:35
    No. 41

    체벌이라는게 단지 잘못한것에 대해 벌을 준다는 의미만 있다면, 전 체벌자체가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체벌에 잘못된것을 반성하고 앞으로 잘하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면 허용해되 된다고 보고요.

    저런 체벌에, 저 학생이 어떤 반성을 하겠으며 자신의 귀싸대기를 후려치는 선생에게 어떤 존경심을 가지겠습니까.

    교권이 무너지는데는, 체벌도 벌점도 아랑곳않는 정신빠진 학생들의 책임이 가장 크지만, 일부 선생님들의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36
    No. 42

    인정하기는 싫은데.... 흑무연님말이 정말....
    이번 여고 체벌교사만을 마구 깔수도 없는 것이 사실은 스승이나 부모 역시 사람인지라 체벌에 감정이 실리는 경우가 많지요.
    어쩔수 없지요.
    다만. 그걸 자제 할 수 있어야 제대로된 교육이 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10 21:46
    No. 43

    녀르미님//거기부터 줄이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사춘기에는 부모가 매를 들었다는 기억이 없어서, 그럴거면 처음부터 매를 들지 않는게 낫다는 입장입니다~_~ 저는 매를 줄이는 시점을 사춘기로 잡고 있네요, 사회활동이 그 역할을 대신해주는 시점 말이죠
    뭐 아동의 교육과 성장에 관련한 이론은 다양한 시점에서 많이 있으니까요, 전 세계적으로, 각지에 맞는 방법으로요
    녀르미님께서 말씀하시는 입장의 주장도 접해봤고 그 근거도 읽어봤으니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저도 그들 중 하나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 뿐~v~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10 21:47
    No. 44

    녀르미님/ 아뇨... 제가 감정적으로 글을 쓰긴 했지만... 의외로 사람들은 그걸 스스로가 구분 못합니다. 자신은 분명 아이들이 잘못해서 때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감정적인 대응일 때가 많아요. 물론 이 때는 항상 아이가 뭔가 잘못합니다. 그러나 말로 넘어갈 일에도 회초리를 들죠. 그리고 정당화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다수의 부모들이나 선생들이 그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고 하지요.
    그런 걸 보면 진짜 선생님이란 직업은 어려운 것 같아요. 오랜만에 존경하는 고등학교 선생님이나 찾아뵈러 가야겠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48
    No. 45

    와 댓글 50... 폭주했네요. 이만 자제들 하는게 활기찬 정담을 위해서도 해답일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1:48
    No. 46

    전 이만 댓글 안 달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10 21:51
    No. 47

    五月十七日님 말씀이 맞네요. 저도 너무 흥분한 것 같아요. 이쯤에서 반성하고 끝내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7.10 21:57
    No. 48

    화질이 구려서 명확하게 모르겠지만
    주의를 준 다음 앉았다일어났다를 시켰을것 이고 그걸 참지못한 한 여학생이 대들다가 남쌤께 귀싸대기를 맞았죠. 귀싸대기 말고 엎드린 다음 엉덩이는 충분히 때릴수 있었을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10 21:58
    No. 49

    녀르미님께서 말씀하시는 '때릴 때'와 제가 말하는 '때릴 때'가 서로 다르네요.
    녀르미님께서는 위험한 순간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이고 저는 아이가 무언가 잘못을 했을 때에 대해 말했습니다. 위험한 순간에서 실제로 그 위험함을 겪어 알게 되는 것보다는, 말씀하신 대로 때려서 덜 위험한 통증으로 경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런데 그건 체벌에 속하는 게 아니잖아요...? 안전교육의 일환이죠. 이 글은 체벌 이야기를 하고 있었으니 저는 당연히 체벌 이야기를 했죠... 벌러덩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10 22:08
    No. 50

    지금 말씀하신 사고를 치거나 땡깡을 부렸을 때에 매를 대는 것과 녀르미님께서 54번에서 말씀하신 내용은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ㅇ_ㅇ... 사실 그 전까지는(그리고 지금도) 어떤 말씀을 하고 계신지 이해는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온 안전교육 부분에 당황해서 혼란이 왔네요. 계속 그 말씀 하고 계셨던 건가 하고...
    그 외에는 전부 저도 뜻을 함께 하고 있는 의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22:23
    No. 51

    더 쳐 맞아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7.10 22:43
    No. 52

    개인적으로 체벌에 찬성하는 쪽입니다.
    그런데 이 체벌에 교사의 감정이 들어가는 순간 이건 체벌이 아니라 폭력이 되버리죠.

    추측을 해보자면 잘못을 했으니 벌을 받는거라 생각합니다.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벌을 받아서 학생이 대들었을수도 있고, 그냥 벌 받는것자체에 화가 나서 대들었을수도 있죠. 어찌됐던 선생님에게 저렇게 대들었으니 학생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저 선생은 체벌이 아니라 폭력을 하고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2.07.10 22:44
    No. 53

    누가 잘못했든 싸다구라는건 때리는 순간 너랑 나랑 누가 죽는지 맞다이뜨자는 배틀신청이라 생각합니다. 전 싸다구 맞으면 부모님 외에는 상대가 누구든 가린적 없습니다. 겨우 학교에서 1년간 배우고 가르치는 관계에 그것을 허용한다는건 비상식적이라 생각됩니다. 얼굴을 때린다는건 그런거에요. 제가 저 학생같았으면 자퇴할 생각으로 선생이랑.........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어느 여고의 체벌 +53 Lv.93 지나가는2 12.07.10 1,327
192452 어맛 10분 넘어버렸음 ;ㅅ; +27 Lv.20 이카루스. 12.07.10 934
192451 하이브리드카. +12 Lv.28 EHRGEIZ 12.07.10 888
192450 드디어 이마트에 +10 Personacon 히나(NEW) 12.07.10 884
192449 히나님 캐릭터화. +28 Lv.46 점소이99 12.07.10 1,018
192448 사골 끓일 준비 완료. +7 Personacon 엔띠 12.07.10 835
192447 출근길에 문피아인을 보았습니다. +10 Lv.69 그믐달아래 12.07.10 1,168
192446 아.. 인증.avi +15 Lv.1 [탈퇴계정] 12.07.10 1,080
192445 인터넷 신규가입 추천점 해주세용. +3 Lv.80 꼬마농부 12.07.10 928
192444 인증이 대세인 지금... +5 Lv.8 銀狼 12.07.10 1,009
192443 "앉아 있는 시간 줄이면 더 오래산다" +13 소울블루 12.07.10 1,041
192442 역시 인증의 바람은 무서워요. +18 Lv.39 청청루 12.07.10 910
192441 닉네임을 이중에 뭘로 바꿀까요? +22 Lv.1 [탈퇴계정] 12.07.10 853
192440 카메라를 무서워했던 츤데레 고양이. +16 Lv.1 [탈퇴계정] 12.07.10 1,068
192439 휴우... 돈슨 게임 짜증 +2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10 929
192438 SSD를 달았는데 말이죠... +7 Lv.45 잠만보곰탱 12.07.10 992
192437 이 조건에 맞는 무협 있나요? +11 Lv.70 겨울도시 12.07.10 900
192436 학교를 다시 가고 싶어요. +29 Lv.16 남궁남궁 12.07.10 853
192435 요새 참 고민이 많습니다. +13 Lv.97 윤필담 12.07.10 639
192434 저도 인증해볼까요? +29 Lv.1 [탈퇴계정] 12.07.10 936
192433 게으름뱅이의 신 +17 소울블루 12.07.10 1,093
192432 외계인 사진이라고 말하는것을 보면 공통적으로 +9 Lv.55 하늘의색 12.07.10 996
192431 휴... 먹을거 줄여도 배는 아프고 나오진 않음... +10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10 970
192430 싸지방 3일차 +5 Lv.1 [탈퇴계정] 12.07.10 752
192429 아니다 안떠날래요 +10 Lv.1 [탈퇴계정] 12.07.10 1,079
192428 추가로 이자르 다이어트 경과 +6 Lv.1 [탈퇴계정] 12.07.10 1,100
192427 아아.이자르... 그는 좋은 상인이었습니다. +8 Lv.1 [탈퇴계정] 12.07.10 888
192426 오늘 사골국을 끓아려고 하는데... +5 Personacon 엔띠 12.07.10 807
192425 귀엽네요^)^ +11 Lv.38 퀘이사T 12.07.10 1,008
192424 오늘 무슨 축제날인가요ㅋㅋ +14 Lv.16 남궁남궁 12.07.10 1,02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