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당 당명 개명해서 방송하는거보니 좀 씁쓸하기도하고.
정치이야기이긴하지만, 포커스를 다른쪽으로 맞출꺼니 양해해주실꺼라 믿습니다.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진건 군대에서 첫 대선 부재자투표를 할때부터였는데...
그 전부터 imf로 인해 정권이 한번 바뀌고, 최근에 또한번 바뀌었죠.
그러니까 총선을 2번 투표하고 2달뒤가 3번째가 되지 싶습니다.
제가 겪은바로는 정권에 따라 여와 야의 비중이 극과 극이게 당선됐습니다.
노통시절에는 열린우리당이 절대다수의 의석을...
이번에는 한나라당이 절대다수의 의석을...
극과 극이었지만, 법안 통과시킬때마다 국회 k1난투극은 여전했고, 날치기도 여전했고...
뭐 다르긴다르겠지만, 이건 정치판이라기보다는 야바위판이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이게 집권여당의 오만함이랄까....
소통없는 그들만의 방식, 그리고 어떻게든 소수야당으로서 저지해보려는 아귀다툼.
이게 의석 비율이 안맞아서 그럴까요?
만약에 여당이든 야당이든 의석비율이 비슷하면, 서로 정치인답게 양보할건 양보하고, 얻을건 얻고....국회난투나 날치기는 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그래봐야 탁상공론이겠죠.
뭐 최선의 방법은 유권자들이 여야를 떠나 양심적이고 덜썩은 정치인을 뽑아 국회로 보내야한다는 것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더쓰고 싶은 내용도 있지만, 쓰면 논란글이 될듯하고 하니 이쯤에서 이만 줄입니다.
제가 하고자하는 주제는 현재 어떤 정치세력을 옹호하거나 비하하려기보단, 여와 야의 균형이 맞으면 이제껏 의례적으로 있어왔던 국회난투극이나 법안날치기통과같이 후진국형 정치에서 벗어날수 있을까....하는 제 내뇌망상이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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