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뇌생리학적(이라는 단어가 있는지는 모르지만)으로 생각할 때, 진언을 외운다는 건 말을 한다는 거고, 필연적으로 뇌파의 변조를 야기하겠지요. 말을 하는 데 필요한 근육의 지배는 브로카영역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거 같고, 거기에다 진언의 의미라거나 등등을 생각하고 떠올리는데도 뇌파의 변조는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거구요.
그렇다면, 잘 조절된 진언이라면 그 진언을 읊어내는 과정에서 이런 뇌파의 변조양상을 조절해서 서로 중첩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래서 뇌 일부 내지는 전체에서 정밀하게 동조시켜서 강화된 뇌파를 발산한다면?
뭔가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십중팔구 저주파수의 전자파 정도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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