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어치기’라는 단어를 들으면,
유도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한 선수가 다른 선수의 앞으로 이동해서, 팔을 잡고 뒤를 돌아서 상대를 업고,
그대로 더 당겨서 상대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동작이지요.
‘엎다’는 단어를 들으면,
밥상을 손으로 잡고 뒤집어서 밥그릇 국그릇 반찬그릇 수저가 와장창 떨어지는
그런 장면이 떠오릅니다.
‘가르치다’라는 단어를 들으면,
선생님이 아이들 앞에서 교과서를 설명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가리키다’라는 단어를 들으면,
손가락으로 어떤 물체나 장소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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