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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4 트래픽가이
작성
11.12.18 19:54
조회
780

첫번째는 임재범님의 '여러분' 때인데 목소리,창법,분위기

그리고 임재범님의 개인사 등등 모든게 복합적으로 얽히며

'여러분' 노래 시작과 동시에 눈물이 맺히더군요..

서른중반의 머스마가 주책입니다.

두번째는 오늘이였어요. 윤민수군의 '어머님께'    g.o.d의 원곡때도

눈물이 맺힐랑 말랑했었던 노래였는데, 이번 편곡과 랩피쳐링

도와준 전바이브맴버 분의 랩이 윤민수군의 울부짖는듯한 노래에

잘 버무려지면서 정말, 윤민수군의 독특한 창법과 노랫말,곡이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거 같습니다. 노래 시작하자마자 눈물이

뚝뚝 나더군요.

부모님과 8살때부터 떨어져 살아서 이제 30년이 다되가는

저로서는 감동이 배가 되는거 같더군요.

소설,영화,노래 가릴것 없이 애절한 장면,가사면 이상스레

눈물이 많이 나는데, 이걸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해야 할지

주책이라고 해야할지..   영화 '해운대'에서 소방직원들의

합동추모식 장면에서도 군시절 이런 저런 구조활동하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떠올라 눈물을 훔치다가, 그날 처음 만났던

소개팅녀에게 개쪽 당했던....


Comment ' 10

  • 작성자
    Lv.8 돈오점수
    작성일
    11.12.18 19:56
    No. 1

    워크 드랜디 하다가 컴퓨터로 옆에 띄우고 보고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멍하니 봤네요. 결국 게임은 졌지만, 너무도 좋은 무대였습니다.ㅜㅜㅜ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12.18 19:57
    No. 2

    저도 봤는데...저한테 어머니는 저 초등학생 5학년때 폐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입니다. 친어머니도 아니셨는데 정말 애지중지 키워주셨죠. 지금은 시궁창이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4 트래픽가이
    작성일
    11.12.18 19:59
    No. 3

    부서진동네님께는 뭐라 말씀드리기가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1.12.18 20:12
    No. 4

    참 지금까지 건강하게 사시는 어머님이 고맙게 생각드는 순간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1.12.18 21:03
    No. 5

    바이브 해체 안 하지 않았나요?
    여전히 바이브 아닌가..?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1.12.18 21:34
    No. 6

    원래 바이브1집때가 윤민수 류재현 하고 오늘 랩하신분 이렇게3분일걸로 아는데 바이브1집후에 오늘 랩하신분이 탈퇴한걸로아는데...
    확실한건아님 그런데 맨처음에 바이브맴버가3명이었다고는 들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1.12.18 21:51
    No. 7
  • 작성자
    Lv.69 디아별로
    작성일
    11.12.18 22:21
    No. 8

    전 이소라씨의 바람이분다.. 첫방송 첫마디를 들었을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8 22:30
    No. 9

    류재현, 윤민수, 신조. 이렇게 세 명이 초기 바이브 입니다. 이후 신조는 음악적 견해 차로 탈퇴 후 유성규라는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냅니다. 유성규는 이후로 노블레스라는 명칭으로도 앨범을 내지요. 즉, 신조 = 유성규 = 노블레스 모두 동일 인물이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잠만보곰탱
    작성일
    11.12.19 12:26
    No. 10

    저는 나가수 보면서 눈물이 났던게.. 윤민수&이영현 씨가 부른 체념 이네요.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얼마 안되서 들어서 그랬는지..
    듣다가 그냥 눈물이 핑 돌더군요..
    어제 나가수는 못봤는데.. 찾아봐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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