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0년 중반 어떤 소설을 청어람 출판사에서 출판했었던 한때 글쟁이 지망생이었습니다. 그때 재능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접었었지만요.
이곳저곳 알아보다 궁금함을 도무지 풀 수가 없어 수년 동안 애용한 문피아에서 자문을 구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시 2000년대 종이책으로 일정 부수 출판과 함께 고료를 지급받고 출판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 넷 상에 제 예전 책들이 전자북이 되어 여전히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출판사에 어떠한 동의를 한 적이 없는 제 창작물이 전자북으로 팔리고 있으며, 이 책이 판매되면서 발생하는 인세 또한 저는 구경한 번 한 적이 없었습니다.
오래 전 완결된 제 창작물이지만 출판사에서 여전히 제 글을 가지고 2차 이득을 취하는 것 같아 불쾌한 상황입니다.
몇년 전 국세청에서 청어람 이름으로 발생한 과세가 날아온 적이 있어 출판사에 문의한 적이 있었는데 착오인 것 같다고 자기들이 처리하겠다고 한 적도 있었구요.
제 권리를 찾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 수 없어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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