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이라니!
아 진짜 스트레스가 쫙 풀리는 이 느낌.
지성이 형이 나오면 맨유를 응원하겠지만 사실 맨유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정말 지성이 형이 안나온 상태로 이렇게 져버리니까 너무 기쁘다.
만치니 감독이 웃는 모습과 퍼기 할배 껌 씹는 모습을 연속으로 보여주는 모습에서 나는 나도 모르게 만세를 외쳤다.
아 왜이리 상쾌하지.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네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그냥 맨유 강등권 싸움 했으면 좋겠네.
지성이 형이 그런 강등권 싸움하는 맨유를 구원하고.
애슐리 영은 결국 나니에 컨트롤 씨하고 컨트롤 브이한거.
안데르송은 그냥 맨유에 있다고 지 잘난줄 알고있는 이피엘 중위권 수준의 미필.
웰백은 팀 상승세에 휩쓸려 으헤헤헤 거리는 초짜.
에반스가 퇴장당해서 그렇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에반스가 퇴장 안당했어도 실바에게 탈탈 털렸을게 뻔함.
나니 영은 혼자 죽어라 드리블치고 웰백은 공격속도 다 깍고 루니는 초토화되는 중원 지원한다고 힘만 빼고 교체 콩은 잠수부 모드에다가 결국 극후반부엔 멘붕까지.
그러기에 중원 자원을 영입했어야지.
어쨌든 맨유는 철저하게 발려서 치욕적으로 져서 기쁘고 기성용은 골넣었다기에 좋고, 아스날만 .... 주영이 형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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