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얘기한 대리점 말고 다른 대여점입니다.
서울과는 달리 부산은 아담한 분위기더라구요.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는데 책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대신에 규모는 좀 작구요.
요즘 뭐가 잘나가요..? 하고 애기를 꺼내다가 슬쩍 제 책을 내밀었습니다.
아직 안면이 얇아서 사달라고는 말 못하고 대여점에 놓고 반응 좀 봐달라고 했어요.
영업 스킬이 올라가면 대여점에도 팔 수 있을 것같습니다.ㅋㅋ
덧. 서점 아저씨 압박하기 성공. 책이 앞열에 진열되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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