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초면에 선입관을 가지고 보면 황당한 일들이 펼쳐진다.
단편적인 지식을 알고 보는 것과 기반지식을 제대로 알고 보면 전혀 다른 양상으로 드러난다.
하물며 사람에 대한 평가에서 선입견은 상당히 무례한 상황을 불러오기도 한다.
착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 악행을 하면 대부분 위선자 이중인격자로 보는 시각으로 변하게 되고, 그 사람이 하는 말은 그 이면을 살피고 의심을 하게 된다.
악당이란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 선한 주장을 하면 일단 의심을 하고 보는것이 선입견이다.
진짜 선한 마음인지 절대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도 말 하는 주체에 따라서 악담으로 들리는 것이 현실이다.
아무리 나쁜 이야기도 욕설 없이 좋은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이야기 하면 당연한 이야기라고 여기게 된다.
그게 말하는 사람이 가지는 인지도고 힘이다.
말 하는 사람이 이미지가 나쁜 경우 어떠한 이야기를 해도 다 의심하고 회피하는 이야기로 변하게 된다.
그게 단순히 선입견 하나로 결정되는 이미지가 가지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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