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체육인이란 결국

전문가죠. 특화된 영역의 전문가.

따라서 아무리 대단해 보이는 누군가가 있더라도 이 특정영역에 한해서는 이런 특화된 전문가보다 더 잘한다고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세분화된 전문분야에 맞게 기술을 훈련하고 몸을 만들고 있는 체육인들입니다.  

폭발적인 힘을 내는 훈련이 필수적인 종목이라면 거기에 맞게 훈련합니다. 

 체력적으로는 철인삼종경기 상위권이라면 그야말로 어마무시한 체력을 갖고 있다고 봐도 좋겠습니다. 그걸 목표로 훈련하거든요.

단적으로 목적하는 바에 따라 발달되는 근육의 내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조금이 아니라 완전히요.

그저 엘리트체육인하면 뭐든 만능이라 생각하면 곤란하다는 말입니다.

엘리트란 결국 이론과 실전검증을 통해 “분야별” 최고가 된 경우라고 생각해야 맞습니다. 

[GENDER特補]

그래도 남군 정도는 이길 듯.

[만리독행]

유투브에서 가장 힘든 운동하는 종목이 뭔지에 관한 동영상을 봤네요.
운동선수들에게 물어보고 내린 결론인데요, 그렇다고 꼭 맞는 말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복싱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샌드백을 때리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보는 사람이 다 힘들어요... ㄷㄷㄷ

[고철아주큰]

엘리트 체육인도 결국 나이프나 글록을 쥔 특수부대원에게는 안됩니다.
엠16과 대검을 들고 월남전에서 싸우시다 지금은 자연인 하시면서 산에 집 짓고 사시는 삼촌이 생각납니다.(고엽제로 심장병 수술 받으시고 친척들이 돈 조금씩 해서 자연인 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