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
20.09.09 07:43
조회
315
ㅇㅇㅇ


저는 20대 초까지만 해도 커피를 안마셨으나 잠에서 깨려면 방도가 없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적 부모님이 권한 아메리카노를 혀에 닿는 순간 끔찍한 쓴맛에 자지러진 기억이 있었는데, 생각만큼 안쓰더군요.


그래서 기억 속의 쓴맛을 찾기 위해 쓴걸 추구하다보니 어느순간 커피의 쓴맛을 제한없이 잘 마시게 됐습니다.


흔히들 매체에서 다루는 에스프레소 샷 추가를 무슨 독극물 취급하던데, 솔직히 그정도는 아니잖아요? 과연 먹어는 봤을지 의문이 드는 반응인데, 왜 그런걸까요?


Comment ' 12

  • 작성자
    Lv.99 루나갈매기
    작성일
    20.09.09 07:51
    No. 1

    매운것 못먹는사람(저에요)도 매운음식을 독극물 취급하죠.특이기호자도 있을수있는건데 해당기사를 쓰는 기자들은 모든것의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거죠.하여간 기레기들이란..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0.09.09 07:51
    No. 2

    사람 입맛이 다 다르니까, 안 먹는 사람이 쓴 글일듯..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에 카페인은 독..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0.09.09 07:58
    No. 3

    수술후에 커피 마시고 의료진에게 엄청 혼난 기억이 나네요.
    가뜩이나 혈압 높은데 카페인(커피) 들어가면 혈압 안 떨어진다고 엄청 나무라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징징모드
    작성일
    20.09.09 12:50
    No. 4

    민트초코나 하와이안 피자처럼 일종의 밈 아닌가 싶어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0.09.09 17:09
    No. 5

    아메리카노는 좋아하지만 에스프레소는 왜먹는지 이해가 안갈정도로 씀...마치 카카오99프로 초콜릿을 먹은것처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검술매니아
    작성일
    20.09.09 17:29
    No. 6

    이탈리아 살았을 때는 에스프레소가 진짜 구수했습니다. 쓴맛보다는 고소한 향내와 뒤따라오는 과실향으로 먹는 거였는데 귀국하니까 테라로사 원두 갈아서 하는 것 빼고는 극히 쓰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20.09.09 18:04
    No. 7

    전 에스프레소가 쓰기 보단 시더리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20.09.09 20:55
    No. 8

    정확히는 쓰고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ck*****
    작성일
    20.09.09 19:08
    No. 9

    알콜 심지어 막걸리도 못 마십니다
    이해되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20.09.09 20:58
    No. 10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한약정도는 맛으로 먹는데 에스프레소는...ㅡ.ㅡ;;;
    밤샘할일 있을때 에스프레소에 설탕때려부어서 먹는거 아니면 못먹겠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단솔
    작성일
    20.09.09 22:15
    No. 11

    제 주변에 지인들도 에스프레소 는 그대로만으로 즐기더군요

    에스프레소는 각자의 취향대로 먹는게 맞지만

    설탕을 그양만큼 듬뿍넣어서 쌉싸름 과 산미 달콤함의 삼중주를 만들어야 진정한 에스프레소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설탕이 빠진 에스프레소는 그냥 쌉싸름하고 산미를 가진 각성효과가 있는 한약이지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20.09.10 10:14
    No. 12

    못먹는 사람에겐 독극물이지요..
    프렌차이즈 라지 아메리카노를 그만큼 더 물을 부어야 마실 수 있는 사람도 봤는데요. 그쯤되면 그냥 커피향 나는 물이 아닌가 싶은데.. 안그러면 써서 못먹는데요. 에스프레소 마시는 저를 괴물보듯 보더라고요.

    찬성: 1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6698 제목을 알고 싶습니다 +2 Lv.94 풍목 20.09.14 114
246697 보고싶은소설이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2 Lv.49 앗흥 20.09.14 227
246696 원래 영화 홍보를 문피아에서도 하나요? +3 Lv.54 심심히다 20.09.14 135
246695 조아라시절부터 판무에서 느낀 젤보기싫은 단어 +11 Lv.69 에뎅 20.09.14 349
246694 골드가격 언제부터 올랐나요?? +7 Lv.78 아쿠마님 20.09.14 209
246693 블루투스 이어폰 비교. Lv.90 슬로피 20.09.14 68
246692 밑에 앞으로 고성장할 주식종목으로 심텍을 추천했는데... Lv.99 곽일산 20.09.13 117
246691 자급자족이란 어려운 것 같네요 ㅠㅜ +1 Lv.22 우주수 20.09.13 186
246690 선호작 두자릿 수 찍었네요.(감격.ㅠㅠ) +7 Lv.25 시우(始友) 20.09.13 335
246689 아니 치킨 진짜 노답인게요 +9 Lv.90 슬로피 20.09.13 274
246688 약먹는 천재마법사 재밌나요? +8 Lv.60 식인다람쥐 20.09.13 208
246687 갤럭시 유저로서 문피아에게 바라는 것 한가지... Lv.65 슈밍 20.09.13 212
246686 선협물 추천해주실수있으신가요?? +11 Lv.45 들리는손님 20.09.13 88
246685 평소 문피아에서 돈 얼마나 쓰시나요? +15 Lv.68 Ikass 20.09.12 284
246684 코로나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문피아가 독자의 시간을 뻈을 +1 Lv.69 적산노을 20.09.12 123
246683 유료소설 전체화면 모드 단축키 +7 Lv.71 장보검 20.09.12 171
246682 정통 판타지 볼만한거 없을까요? +5 Lv.22 우주수 20.09.12 241
246681 한달참아서 다읽는데 걸린시간 2시간!! +2 Lv.60 식인다람쥐 20.09.12 145
246680 아 소설 리퀘스트 가능한 게시판 있으면 좋겠네요 +8 Lv.41 공돌이푸 20.09.12 91
246679 이쯤되서 다시 올리는 정담에 그림 올리는 방법. +2 Lv.90 슬로피 20.09.12 213
246678 강호정담 사진 올리는 법 아시는분? +1 Lv.93 연쇄뒷북마 20.09.12 52
246677 문피아 고딩때까지 많이 보고 거의 10년 만이네요 +10 Lv.10 G민네 20.09.12 101
246676 독극물. +3 Lv.31 에리카8 20.09.12 91
246675 처음으로 콘솔게임기를 사서 뭐가뭔지 한참을 들여다보고... +1 Lv.80 크라카차차 20.09.12 216
246674 환상적인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 ^ ^ +2 Lv.99 만리독행 20.09.12 111
246673 작가물 +4 Lv.52 사마택 20.09.11 260
246672 문피아에 고맙다고 해야할지.... +2 Lv.69 적산노을 20.09.11 189
246671 치킨 뭐이렇게 비쌈... +7 Lv.90 슬로피 20.09.11 144
246670 방탄 소년단과 슈베르트... +6 Lv.11 게르의주인 20.09.11 172
246669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반도체 관련주 1종목. +5 Lv.99 곽일산 20.09.11 18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