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설들 보면 “그렇습니다만?” 같은 표현을 굉장히 많이 써요.
근데 이게 일어 번역 어투거든요.
굳이 이런 일어식 표현을 쓸 필요가 있는건가 정말 궁금합니다.
보는 순간 눈쌀 찌푸려지고 소설을 하차하게 만들어요.
“그건 제 잔상입니다만?” 같은 드립성 대사도 아니면 정말 난감할 뿐입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요즘 소설들 보면 “그렇습니다만?” 같은 표현을 굉장히 많이 써요.
근데 이게 일어 번역 어투거든요.
굳이 이런 일어식 표현을 쓸 필요가 있는건가 정말 궁금합니다.
보는 순간 눈쌀 찌푸려지고 소설을 하차하게 만들어요.
“그건 제 잔상입니다만?” 같은 드립성 대사도 아니면 정말 난감할 뿐입니다.
'이거 얼마죠?'
'100전입니다만...'
시전의 상인은 말을 줄이며 행인을 위아래로 훑어봤다.
그런 옷차림으로 과연 당신이 살 수 있을거냐는 멸시를 담은 눈길이었다.
'역시무리랄까... 5전만 깎아주신다고 했어도...'
행인이 돌아가자 상인이 깜짝 놀라며 그를 붙잡았다.
'하하... 5전 정도라면 할인 해드릴 수 있죠.'
'그래요? 아 마침 제가 돈을 가지고 안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말할수 없기 때문에...'
'네?'
상인은 잠시 멈칫하면 생각했다.
안 가지고 왔다. 돈이 없다는 소린데. 그게 아니라고. 그럼 가져왔다는 소린데, 또 그렇게 말 할 수 없다는 건...
'돈이 없다고요?'
'그렇달까? 하하...'
'이런 개 잡놈의새끼!'
약간 이런식이면 자연스럽지 않낭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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