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서 10년동안 노인들이랑 살앗는데

말투도 평범한애랑 똑같고

나가자마자 사회성도 평범한사람이랑 별 차이가 없으면

도대체 그 설정을 왜 넣은걸까요

무인도에서 지내는 편수가 짧은것도 아니고

흠냐...참고읽었다가 던져버렸네

[[탈퇴계정]]

10년이면 억양이 변하죠.
심지어 안쓰던 사투리도 자연스럽게 쓰게 됩니다.

군생활을 예로 들어 보죠.
입대전에 사투리 쓰던 사람이 전역하면 대부분 '~다 ~나 ~까'로 끝말을 맺어 버립니다.

노인분들의 특유의 억양을 그대로 따라 하는게 맞고 사회에 적응하는데 최소 10일에서 몇달은 걸립니다.

[도리검]

흠, 개연성없으면 읽기 짜증나긴 하지요

[굉장해엄청]

왜 그런 설정을 넣은 걸까요...? 이해가 안되네요ㅋㅋㅋ

[엔쥬인]

아 무슨 소설인지 알겠네요.
10년간 노인분들과 무인도에 갇혔는데 그 노인분들이 하나같이 각자의 분야에서 극을 찍었거나, 재야의 고수이거나 해서 10년간 이거저거 다 배우고, 노인분들 다 돌아가시고 나서야 무인도 탈출해서 배우 되는 소설 그거 맞죠?

초반도 그렇고 중후반도 좀 오버스럽거나 개연성 어디? 스러운게 많은 소설이긴한데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았어요.
쥔공이 무인도에서 피아노랑 기타랑 작곡배우고 연극이랑 연기도 배우고, 영어랑 중국어랑 몇몇 외국어도 배우고, 무슨 무술도 배우고 그랬던 기억이 남..

[식인다람쥐]

끔찍한-기억

[dlfrrl]

아 이거 소설 봤는데..제목을 까먹었네요. 이거 조아라에서 노블로 연재했던 거 맞죠? 중간에 꼰대스러운 느낌이 좀 있어서 그만 봤던 거 같은데. 나중에 그 섬 사서 별장 만들었던 것 같음.

[식인다람쥐]

넹

[검술매니아]

주인공 승승장구가 가능해지는 장치를 깔아놓은 것 뿐입니다

[플라워]

어ㅋㅋ캐스트말씀 하시는거같네요 전 그냥 기연이라 생각하고 넘어갔어요

[야웅이]

전 재밌게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