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어쩌면 정당한 피드백이던 아닌 피드백이던

뭔가 장문으로 댓글을 다는게 작가님에겐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하내요...

흠.... 제가 해당 글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만 적는것도 작가님께 부담이 될까요?

[키드A...]

피드백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작가의 몫 아닐까요?

[글먹바람]

그래도 제가 쓴 댓글 때문에 글이 무너지거나 잘못 된다면 뭔가 제 탓이 되는 거 같아서 찝찝한 기분이 듭니다...

[식인다람쥐]

특히 피드백 많이 하는작가님한테 댓글달때 그러더라구요.

[서귀포]

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날 작가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고..
인기 작가 or 비인기 작가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

느낌을 글로 적으시면 당연히 두종류로 나뉠텐데..

긍정인 느낌으로 장문을 적으시면 ..
작가가 어떠한 멘탈 상태여도 기분좋게 받아 들일게 분명하고요.

부정적인 느낌의 장문이라면 정상적인 멘탈로도.. 버티기 어려울겁니다.

1000개의 댓글중 10개의 부정적인 댓글이라면.. 작가님은 별로 신경쓰지 않겠지만.
10개의 댓글 중 1개의 부정적인 장문 댓글 이라면 와닿는게 다르겠죠.

[슬로피]

어차피 편집자가 피드백해줌.
비평을 요구하지 않는한 오지랖이라 생각합니다.

[글먹바람]

감사합니다

[점소이99]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한번 쪽지로 여쭤보세요. 피드백을 드리고 싶은데 괜찮겠냐고.

[의리]

장문이라면 독자에게도 작가에게도 득이 아닐까 싶습니다.
독자는 그만큼 글을 읽었고 작가는 그만큼 글을 읽어준 독자를 얻은거니까요.
그 이후는 개개인의 성향에 따르겠지요.

[의리]

독자는 읽습니다. 그저 읽습니다.
피드백은 그만큼 인상이 깊기 때문에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달 정도로 수고를 부를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하는게 좋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