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초월자에게 아인종이나 인간이나 어차피 그게 그거로 보이겠죠. 서술트릭 좀 했다고 바로 발광이나 하고.
맨날 또엘프 또수인이라 지겨웠는데, 왜 또수인을 하는지 답이 나오네요.
똑같은 소재, 똑같은 세계 그저 바뀌는건 등장인물의 이름.
장르소설계의 구원자? 애초에 필력이 그렇게 좋은 친구들은 그냥 순문학을 하지 누가 장르소설을 써요? 아 그래도 다행히 구원자 자체는 조만간 나올 수도 있어요. AI 집필기 개발자. 문학이란 정신세계의 투영인데, 정신세계가 고정된 채로 사람 이름만 바뀐채로 계속 만들라는거 가장 사람이 못할 짓이죠.
만약에 진짜 인간인 구원자가 나온다? 아마 그 사람은 여러분을 진짜 뭘로 생각할 지 예측은 되는데 입에 담는 순간 문피아에서 짤라버릴거 같네요.
여하튼 문피아 독자 여러분에게 깊은 유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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