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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9 므겡므겡
작성
20.05.20 17:33
조회
415

개인적으로 급식때에 출판소설 가칭 ‘내가조쿠 이꾸요잇’ 소설을 괜찮게 봤었는데,

어느날 모 소설사이트에서 해당 작품을 쓴 작가의 다른 작품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일부러 소위 말하는 발암 고구마 전개를 일삼더군요.

그에 대해서 비판하는 독자들의 댓글이 달리면은 건설적인 비판이든, 악의적인 비난이든 가리지 않고 작가가 직접 독자들을 헐뜯으면서 진흙탕 개싸움하면서 키보드 배틀을 벌이곤 했었었죠.


어쩌다 한두번이 아니라 상습적으로 댓글란에 조금이라도 자신의 소설에 대한 안좋은 소리를 한다 싶으면 나타나서 거침없이 물어뜯더군요.

제 기억에 그렇게 독자들과 댓글로 싸우는것만 수십번을 넘게 봤었습니다.


모든 독자들의 니즈를 맞추기란 매우 어렵고, 독자들의 말에 너무 휘둘릴 필요는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작품후기나 공지등을 통해서 정중하게 의사를 표현해도 될텐데,

조금이라도 비평하는 독자들의 댓글이 달리면은 그것이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옳든, 건설적이든 상관하지 않고 해당 댓글을 단 독자들을 물어뜯으면서 싸우는 모습이 좋게만 생각되지는 않았었습니다..


독자들과 싸우는거야 그사람의 성격이니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더라도,

그 작가의 행태에 가장 실망했던것은 독자들을 속이고 기만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자신의 작품까지도 이용했다는 것이죠.


해당 작가는 소설을 보던 독자들을 소위말해서 엿먹이기 위해서 일부러 자신의 소설을 이상하게 썼었습니다.

고생만 하던 주인공이 드디어 살만해지려는 찰나마다 주인공이 이룩한것을 탐낸 세력에 의해서 주인공이 모든것을 버리고 도망가고, 그것을 다섯번 이상 반복하는 전개로 소설을 쓰더니, 종래에는 주인공이 힘을 갖추자마자 갑자기 대륙의 모든 국가들이 연합해서 주인공을 공격해서 죽이는 전개를 써내려 가더군요.


작가가 당시에 연재를하면서 작가 개인사정에 의해(가족행사, 가족이나 본인이 아픔) 연재를 하지 못한 날들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럴때에도 절대다수의 독자들은 푹쉬고 잘해결하고 오라는 등의 응원의 댓글들을 작성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밝혀진 사실로는 그것들이 모두 거짓말이였었습니다.


작가는 해당 소설사이트 말고도 다른 소설사이트에도 동일한 소설을 연재중이였고, 그 다른 소설사이트에서는 이미 수십회 분량을 더 많이 연재해둔 이후였었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이트에는 이미 훨씬더 이전에 업로드 했었던 소설 분량을 피치못할 사정으로 시간이 없어서 소설을 쓰지 못한것처럼 속여왔던 것입니다.


결국 나중에는 자신이 연재하던 해당 작품... 유료로 결제해야 볼수있던 작품이였는데..

해당 사이트에서 연재를 그만하고 다른 사이트에서 유료 연재를 계속하겠다면서,

다른 소설사이트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더군요.

그러면서 기존 독자들에게 ‘니들이 주는 푼돈따위 필요없어!’ 같은 소리를 태연하게 했었죠.


어릴적 봤었던 출판소설 가칭 ‘내가조쿠 이꾸요잇’을 보면서 어느정도 생겼던 해당 작가에 대한 호감도는...


유료 연재소설이면서 완결까지 연재하지 않고 다른곳으로 떠나려하는 책임감 없는 모습, 소설사이트 내에서 대대적으로 다른 소설사이트를 홍보하는 소위말하는 상도덕 없는 모습, 상습적인 거짓말과 기만으로 독자들을 속이고 우롱하는 모습, 자신의 작품을 봐주는 독자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위해서 인위적으로 자신의 자식과도 같은 작품을 이상하게 쓰는모습, 자신이나 자신의 작품을 조금이라도 비평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물어뜯는 모습... 등을 보면서


제 안에서는 작가로서 뿐만아니라 그냥 어떠한 관계가 되어서든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인간 ㅆㄹㄱ 로 자리잡았습니다.


얼마전에 알게된건데 문피아에서도 소설을 연재하고 있더군요.

호기심에 대충 소설을 보니 서로가 통수에 통수에 통수를 치고 계획하는,

배신과 암계가 판을치는 내용이였습니다.

인간불신이 극에달한것처럼 사실상 자기 자신을 제외하고는 등장하는 모든사람들이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속여서 이용해먹으려고 계략을 꾸미고 실행하는 통수전개더군요.

소설 제목도 근래에 통수 어쩌고로 바꾼거 같더군요.

그것을 보고 바꾼 소설제목이 해당 작가님과 잘어울리는거 같다고 댓글을 다니,

바로 삭제하는군요 ^^


이제는 해당 작가가 노골적으로 몇몇 독자들에게 금전을 요구하거나, 안좋은 의미의 별명을 인터넷에 작성하면 명예훼손으로 신고하는 행위는 안하려나 모르겠네요.


Comment ' 8

  • 작성자
    Lv.71 박싸장
    작성일
    20.05.20 19:37
    No. 1

    날도 더운데, 키보드 따위 신경 쓰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문무혁
    작성일
    20.05.20 19:53
    No. 2

    아, 그런 작가도 있군요. 씁쓸하네요.
    그런데 소설 제목 ‘내가조쿠 이꾸요잇’이 무슨 말인지
    저는 도무지 모르겠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므겡므겡
    작성일
    20.05.20 20:10
    No. 3

    제대로 적으면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할까봐, 가칭을 썼습니다.
    여전히 가칭이지만 좀더 자세히 표현하자면 '내 가조쿠 정력'...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구글에 알아서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 작가는 나무위키도 세탁했었습니다. 옛날 나무위키 미러에 가보면 바뀌기전 내용을 약간이나마 알수있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0.05.20 20:15
    No. 4

    탁목조 말하는건가?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0.05.20 20:27
    No. 5

    아 탈주닌자 사건과 관련된 모양이군요. 사과박스가 그렇게 망할 줄이야.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므겡므겡
    작성일
    20.05.20 20:33
    No. 6

    혹시라도 그사람 글에가서 댓글로 XX닌자 등을 언급하면 고소먹을수 있습니다.
    개 ㅆㄹㄱ 짓거리 해놓고는, 그것 때문에 비판받으니까 비판하는 사람들 신고하고 나무위키까지 수정하는 사람이니 아무쪼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미스터주
    작성일
    20.05.20 20:52
    No. 7

    악플이 없는 글은 다 이유가 있군요.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41 홍당무1212
    작성일
    20.05.20 21:49
    No. 8

    문피아에 소설쓰는 작가중 1편부터 댓글놀이 댓글주작하는 것들은 99프로 싸이코야. 그런 싸이코에 개념없고 예의없는게 제대로 소설을 쓸까? 찾아보면 그저 묵묵하게 글 쓰면서 마지막에 끝나고 댓글다는 작가들이 있어. 마지막까지 봐줘서 고맙다고.. 개념은 하나도 없이 댓글주작이나 쳐 하는 작가도 아닌 사이비들한테 돈 쓰는건 낭비야. 길에 버리는 거라고. 차라리 거지에게 적선을 하고 말지 사기에 속아서 돈 주는 멍청한 짓을 하는거 보면 한심해.

    찬성: 4 | 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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