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형님도 불쌍하고 이제 돌아가신 형수님도 불쌍 한데....
이 애증을 어떻게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날을 새우면서 고민하지는 않고 그냥 90인 내 어머니와 함께 술이 취해서 웃으면서 웃으면서 그리고 웃으면서
욕 할 수가 있으면 좋은데 삶이 욕 할 수 없는 사람들 천지죠.그 사람들 입장에선 나와 상황을 바꿔 놓고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 하거든요.
난 결코 좋은 사람은 아니죠.내가 좋은 사람이면 내 조카의 어머니 죽음에 갔어야 하는데 거길 가기가 정말 힘드네요.
사람이 사람이 사람이 사람 이기 위해선 참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난 사람인가? 내가 산 삶은 사람 다운 삶인가?
사람은 무엇일까?
내가 죽는 순간까지 난 사람이고 싶은데 사람이 무엇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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