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경작가 작품은 좀 실망이네요

다 보진않았고 140화쯤 달렸는데

솔직하게 특정 정당에 편향되긴했어요

소설에 정치대입하지말라는데

재벌집막내때도 그랬지만 팩션이라 누가누군지 빤히 보이게 적는데 대입이 안될수가있나요

뭐 그건 그렇다쳐요

가장 큰 문제는 이게 소설인지 00~10년대를 관통하는 정치사를 엮은 글인지 잘 구분이 안간다는거에요

주인공의 개입으로 변하는 역사가 거의없이 그냥 알고있는 그대로 흘러갑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의 소설속 포지션의 한계이고 개인적으론 이 글을 쓰면서 작가님의 가장 큰 실수인것같아요

이 전작인 무협도 그렇고 재벌집 홈런 이후로 2연타석 범타치시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검술매니아]

저는 전문가적인 인정뽕으로 보는지라 편향성이 잘 안 보이던데...그래도 호불호는 갈릴 만도 하겠더군요

[카힌]

무협은 취향이 갈릴 뿐이었습니다. 전 재밌게 잘 보았죠.
이번 정치물은 한 백화 보았나...한달 전 쯤에 하차했습니다. 읽다 보면 긴장간이 없고, 다음이 기대되지 않더군요.

[개밥절도범]

동의합니다 재벌집이후 계속 따라가는데 너무재미없어서 하차함ㅋㅋ

[[탈퇴계정]]

동의.. 대놓고 빨아대니 참 ㅋㅋㅋ

[[탈퇴계정]]

정당편향성이야 뭐 작가 마음이니까 그렇다쳐도
글에 긴장감이나 기대감이 별로 없다는게 크리티컬이라고 봄.
그냥 썰 수준임 진짜. 거 어디 TV조선 같은데서 정치나 연예 뒷얘기 해대는 수준.
물론 뒤로 갈수록 현 시점과 가까워질테니 방향도 달라지겠지만 100화 아니 180화 넘어서도 이 모양인건 구성을 잘못 기획했다고밖엔.
소설적 재미가 사망한 작품. 개인적으로 작가 정치성향이 아니라 역량에 매우 실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