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 나오는 노트북들은 해상도가 FHD에 맞춰서 나오더라고요.
시력이 안 좋은 저는 새 노트북들은 살 수가 없습니다...
조금 전에 다나와에 가서 15인치대 노트북들을 검색하고,
결과 내 검색으로 1366을 넣어 보았습니다. (1366*768)
중고 매물도 좀 나오고, 새 제품도 많이 나오네요.
중고 매물은 2012년이나 2013년 제품들인데,
2세대 아니면 3세대 CPU를 채용한 모델들입니다.
새 제품 중에는 2018년에 생산된 제품도 있는 듯합니다.
가격은 40만원대인데, 운영체제가 빠진 가격입니다.
윈도10 처음사용자용이 20만원 정도 하니까,
그걸 감안하면 60만원 초반이라고 보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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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어제 중고 노트북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 ^
2세대 샌디브릿지 노트북인데,
사진을 보면 사용감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드디스크 사용 시간이 500시간,
전원이 켜진 횟수가 465회인가 그랬습니다.
키보드는 사용하지 않았는지 아주 뻑뻑할 정도더군요.
윈도7이 설치된 제품인데, 전 주인이 윈도10으로 설치해 놨더라고요.
복구영역이 있었는데, 날려 버렸더군요. ㅠ ㅠ
그래서 오늘 AS센터에 가서 윈도7로 새로 깔아서 왔습니다.
왜 하필 윈도7을 깔려고 돈을 들이느냐 하면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 버전에 포함된 원노트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자료를 모아 놓은 게 좀 됩니다.
오피스 2019를 설치했더니, 하위 버전의 원노트 파일들을 읽지를 못합니다.... ㅠ ㅠ
그래서 부랴부랴 오피스 2010 버전을 설치했는데,
윈도10에 오피스 2010 버전을 설치해 보니, 랙이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이참저참 감안해서 윈도7이 설치된 중고 노트북을 사려고 했던 거였죠.
결국
메인으로 사용하는 윈도10 노트북이 하나,
서브로 사용할 윈도7 노트북이 하나,
스페어로 대기 중인 윈도7 노트북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키보드가 맛이 간 노트북임.)
어제 중고로 구매한 노트북에는 HDD가 장착되어 있어서 느립니다. ㅠ ㅠ
나중에 돈 생기면 SSD를 하나 사서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500GB를 살까, 1000GB를 살까 저울질을 하고 있네요.
4월1일에 사게 되면 아마도 1000GB를 사게 되지 싶고요...
(기분도 좋고 해서 자랑글 비슷하게 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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