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작가의 리로드처럼 유료연재는 어떨까요?

북큐브와 조아라에서 편당 100원으로 유료연재를 하는 데

1편당 조회수가 두군데 합해 평균 3~4천입니다.

최소한의 운영비 제외하면 모두 작가의 몫으로 돌아간다는 데

한편당 15~20kb 수준이나 약 20편당 한권분량이고요.

어림잡아 편당 30만원, 권당 600만원은 거뜬해보이고

나중에 출간하면 출간하는대로 또 수익이 있겠죠.

꽤 괜찮아보이는 데 이렇게 유료연재하는 작가분은 많이 없네요.

북플레이어 진짜 단점이 한편씩 찔끔찔끔이라

한꺼번에 연재해둔 걸 한번에 보는 방법이 없고

한편 다보면 목록보기로 돌아가서 다시 다음편 누르고

그런 인터페이스 문제만 좀 고치고 한꺼번에 보기 같은 걸

추가하면 괜찮을텐데.. 여튼 이런 유료연재가 좀더 활성화

됐으면 싶네요.

[닐니]

인기 작가한테만 돈을 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사막의꿈]

괜찬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인기작가만 살아남는 시장이 될테니 자기 브랜드 가치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문피아 같은 소설연재사이트가 활성화 되겠죠.최소한 무작정출판되서 지뢰작을 골라봐야하는 상황은 사라질거라고 봅니다..

[사막의꿈]

연재를 통해서 인기를 확보하고 인기있는 작가분은 유료연재&아이북스&개인지출판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가요? 이쪽이 작가분 수익률도 훨신올라가지 싶은데 말이죠.

[네레스티아]

개인지는 하얀늑대들 작가분이 시도하다가 아주 개피도 그런 개피를 못봐서 개인지는 자살행위나 다름없죠 ;;

[일리]

저도 괜찮다고 봐지네요. 확실히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는 돈내고 보려고 하니까요. 저도 지금 참고 있다가 조아라쪽 이수영님 리로드 한꺼번에 볼려고 하고 있거든요.
가끔 이러면 신인작가는 그럼 어떻게 하냐? 라고 하시는데..당연히 신인은 무료로 공개해야죠... 무료로 했다가 인기얻으면 그때 당당히 유로로 봐꾸면 돼죠..

[네레스티아]

전 이수영님은 귀환병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모든 작품을 다보고 소장도 많이했던지라 리로드도 전액결제해서 보고있는데 제생각에 개인팬층이 확고한 이영도 전민희 홍정훈 같은 작가분들은 편당 조회수 1만이상도 거뜬하지 않나싶습니다. 그럼 한편당 100만원, 권당 2천만원가량인데 뭐..
북큐브가 좀 ebook 플레이어를 편리하게 만들면 잠재수요도 더 늘테고..

[사막의꿈]

개인지 실패는 마케팅에 실패해서 그런거라고 봅니다만..
카이첼님 같은경우 본인의 적절한 마케팅활동에 의해서 '희망을위한찬가'의 경우 어지간한 출판작가못지않은 결과를 얻으신걸로 알고있습니다.
개인지로 2000부만 팔아도 출판보다 낳다는 현실의결과가 가슴아프더군요.....

[네레스티아]

한상운님이 무림사계같은 무협을 저런데서 유료연재한다면 설사 편당 200원이라도 볼텐데 말이죠.. 쩝쩝;

[사막의꿈]

개인적으로 장르시장이라도 상위권 작가라면 년수입1억은 넘겨야 한다고 봅니다.우리나라 출판시장이 너무 작가에게 들어오는 돈이 적은지라;;;
개인적으로 아이북스가 크게 성공해주기를 바랄뿐입니다;

[네레스티아]

아 그리고 좋아하는 작가분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봐서 수익도 늘고 연재의욕도 나게 홍보삼아 적는다면 이수영 작가님의 리로드 진짜 재밌습니다~ 2010년에 연재되고있는 판타지 중에는 거의 군계일학 수준이 아닐까싶네요. 콘도르니아의 반지와 쿠베린같은 코드가 섞인 코믹판타지랄까요.

[일리]

그런데 이수영님도 연재중단 글이 있으시니...약간 미덥지 못한 면도 조금 있는 것 같아요...글 퀄리티는 아무도 의심안함...
과연 완결까지..빨리 쭉 갈것이냐..이게 키 포인트 아닌가요?

[접여]

댓가를 받고 연재 하는 거죠. 연재 주기도 정해져 있고요. 그런데도 연중 하신다면야.. 완전히 소비자 우롱하는 처사죠.
기존의 무료 연재 야 작가가 독자에게 배푸는 일종의 은혜니까요. 연중을 하던 말아 먹든 작가 맘이지만, 돈이란 그게 단돈 1원이라도 상관업습니다. 존재가 개입하면 계약 관계사 성립하는 거죠.

[장금이]

맹점이 참 많은 방식이긴 하지만 적절히 보완을 하고 충분한 사전계획하에 이루어진다면 성공의 가능성도 있는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기존에 이런 시도가 이미 있었고 그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어제의 실패가 내일의 실패 일수는 없갰지요.ㅎㅎㅎ 무엇보다도 작품이 드라마 처럼 '쪽대본'수준으로 지금과 같이 허겁지겁 쫓기듯이 연재되어서는 절대 않되갰죠. 사전제작드라마방식처럼 이미 2/3이상 집필이 완료된 상태에서 충분한 퇴고와 검열을 거쳐 세상에 그 모습을 보여야 그 피땀어린 정성으로 독자층이 충분한 보상을 받았다는 인식이 들게 해야 할 것입니다. 일명 '고객만족서비스'ㅎㅎㅎ

[일환o]

차라리 이런방식이 더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