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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
10.06.27 22:53
조회
610

인천 남동구 논현동으로 이사를 왔는데 주변 20분 이내에 대여점이 안보이네요. (20분 이상 거리는 아직 안가봐서 모르겠구요;)

지금, 열왕도 봐야하고 샤피로도 보고싶고.. 등등 보고픈 작품들이 간만에 산더미 같은데 상당히 난감하네요. 이럴 때 신작들도 e-book으로 풀려있다면 충분히 지름신 강림할 듯한 상황인데 더욱 더 아쉽네요. 요즈음 스캔본 유포자 잡기에 이래저래 혈안이 된 분위기 인거 같은데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합니다만,,, 스캔본 근절의 시스템이 구축되고 난다면 e-book 쪽의 시장개척에도 큰 진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여점 망할까봐 신간은 e-book으로 못나온다는 말들도 많은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여점과의 관계를 끊고(?) 시장구조가 e-book에 의존하게 되는 방향으로 바뀌어나갔으면 좋겠네요.

물론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건 알지만, 그렇게 바뀌면 적어도 자정작용으로 '질'적인 개혁은 이루어질 것 같네요. 개연성도 없는 양판소 같은 경우를 구매할 사람은 드물테니까요.

에휴!!! 뭐 이래저래 보고픈 글들은 많은데 갑자기 이사오고 나니 대여점도 못찾고 하다보니 답답해서 주저리 댔네요.

P.s) 혹시 남동구 논현동 주공3단지 주변 20분 이내에 제가 모르는 대여점이 있는지 알고 계시는 분 안계신가요? -_ㅠ


Comment ' 5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10.06.27 23:00
    No. 1

    장르소설 보는 사람은 교통도 중요한 요건이지만 대여점도 포함시켜야 됩니다. 저도 이사오고 나서 대여점이 전멸되서 웬만하면 못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수리秀利
    작성일
    10.06.27 23:08
    No. 2

    저도 ebook이 활성화되고 종이책은 소장개념이 강한 서점 판매용 고급 양장본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0.06.27 23:12
    No. 3

    솔직히 대여점 이용도 저렴해서 좋기는 하지만 앞으로 점점 전자책 리더기 휴대가 확대돼간다고 봤을 때, e-book 쪽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주 타겟층도 중,고등학생에서 구매력이 있는 20대 이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보고요.
    e-book싸이트를 몇군데 돌아다녀 봤는데 신간 없는건 둘쨰치고, 가격도 솔직히 조금 비싸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권당 2,500원 정도만 된다해도 구매욕구가 확확 불탈거 같은데 말이죠.
    북큐브에서 이수영 님의 리로드를 보고 있는데 여기 과금은 더 비싸더군요. 솔직히 이수영 님 정도 되는 네임벨류라 비싸도 보는거지 다른 작가분들꺼는 손대기 쉽지 않더라구요. (조아라 1일 결제로 보면 싸다고들 하든데 그거는 '소장'할 수 없으니까 패스구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죽부인
    작성일
    10.06.27 23:32
    No. 4

    미영님 그럴 경우에는... 타 동네도 섭렵하심이... 꺄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5 첫솜씨
    작성일
    10.06.27 23:58
    No. 5

    저도 이북 좀 싸게 볼 수 있었음 합니다. 동네 대여점 거의 전멸상태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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