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확실히 저질 체력이지만...
군대에선 나름 한 체력 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타이밍이 시망인 건....
유격 훈련을 받을 때...
힘들어 죽겠는 데 남들은 땡볕 아래에 쓰러지면 잘 쉬고 그런 게 부러워서...
저도 쓰러지길 간절히 바랬었습니다.
하지만...끝까지 버티더군요...이넘의 잘난 체력....
그래서 헐리우드 액션을 취하기로 마음 먹고....
힘들다하는 순간에 드디어 쓰러질 타이밍을 잡고...
이때다 싶었는데....조교의 십분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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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나중엔 억울해서 한 번 꼭 쓰러지고 말겠다는 다짐을 했건만...
언제나 쓰러질 타이밍이면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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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 2번 받는 동안 한번도 성공 못한 게 가끔식 지금도 억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저질 체력이라면 연기가 필요없이 자동 성공이었을 텐데 말이죠...
군대가는 친구분들!!!
요령껏.......잘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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