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약 타블로인데 누가 학력을 의심한다라...
처음에는 그냥 웃겠습니다. 어의가 없어서요. 나한테는 그냥 당연히 지나온 일인데 굳이 나서서 할필요를 못느끼겠죠. 그런데 계속 뭔가가 터진다라...그래도 일단은 냅두겠습니다. 나한테는 단지 루머니까요. 루머에 일일이 대응한다는게 왠지 루머를 인정하는것 같으니까요. 그런데 이제는 백만안티가 양성되려한다면 슬슬 심각함을 느끼겠죠. 이제는 단지 웃긴 해프닝을 넘어서 자신의 인생의 문제란게 여실히 느껴질테니까요. 이제는 제대로 대응하겠죠.
위의 상황이 내가 타블로였다면 하고 생각해본겁니다. 아무리 공인이라도 루머에 일일이 대응한다면, 신경쇠약으로 자살할것 같네요.
타블로가 학력을 위조했든아니든, 단지 가만히 있었다는이유로 학력위조가 사실이 되는것도 아니고, 욕먹을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현재의 사태를 보면 우리나라는 연예인에게 너무 과도한 대응을 바라는것같은 좀 안타깝네요. 유명연예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지 몇년이 지난것도 아닌데, 네티즌들이 여기서 배운게 없는것 같네요. 의문은 제기하는것으로 충분하지 욕할거리는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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