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으로 치킨을 시켜먹었습니다.

정말 맛 없어요.

오늘따라 닭들이 전부 팔리는 현상으로 듣보잡 가게에 전화를 걸어 두 마리를 시켰는데, 맛이 너무 없네요.

모처럼 제가 쐈는데, 그냥 버리기도 그렇고.

이거 다 먹으려면 좀 힘들 듯 ㅠ_ㅠ

근데, 살 빼려고 생각했는데, 자꾸 야식을....-_-

[ALLfeel]

아침에 드세요

[한경하]

.....굿 아이디어군요,
그나저나 이 글을 보니 배가 더 고파지네요.
밑에 고기 사진을 본 뒤부터.쩝

[자공]

아침에 치킨을....;;;

[콜로서스]

그래서 검증되지 않은 듣보잡가게는 시키면....

[핏빛늑대]

튀김상태가 이상하다던가, 오래된거 같다던가 해서 맛이 없는거라면 전화 한번 해주세요. 제가 닭을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이집 저집 시켜먹는데요. 저질 가게좀 갱생 시켜보려고 전화 한통씩 넣어줍니다.(그런다고 바뀔라나 모르겠지만요.)

[히나(NEW)]

치느님을 찬양하라..

[핏빛늑대]

2마리 치킨집치고는 메이커 회사였는데(까먹었음) 배달시켰더니 닭다리 한개가 모질라더군요. 바로 전화했죠. 이런식으로 장사하면 어쩌냐고. 티비 얘기도 하고 이렇게 배달오면 남은것들 합쳐서 주는거라고 생각해볼수 밖에 없다고요.(짧게 2분정도 말한듯..)

죄송하다고는 하는데 절대로 합친건 아니라는 소리만 하고 다시 새걸로 갖다 주겠다는 소린 안하네요.(배달 받자마자 폰한거거든요.)

이부분좀 따지면서 욕좀 해줄라다 걍 한숨쉬고 끊었습니다. 그 집이랑 다시 볼일은 없겠지요.

[핏빛늑대]

인천서 교촌치킨 일화를 말씀드리자면.. 시켰는대 30분이 넘고 50분이 되는데도 배달이 안오는겁니다. 짜증나서 지금 뭐하는거냐고 취소하겠다고 했죠. 주인이 너무 미안하다면서 돈 안받을테니 그냥 맛있게 먹으라더군요.

그집 단골됐습니다.. 교촌치킨이 다 그런건 아니고 그 집만 그런겁니다. 오해 마시길.. 불광동 교촌치킨집은 2집다 싸가지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