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률 저하로 입영 대상자들이 최저로 줄어든 근 미래 한국 사회..
설상가상으로 렌덤 게이트가 열리면서 엄청난 수의 중고등 남학생들이 이세계로 빨려 들어가 버리는데...
국방력 강화를 위해 국방부 장관과 병무청장 그리고 대통령은 결단을 내리는데...
인공 게이트를 만들어서 입영 통지서를 든 상근 예비역들을 이세계로 파견한다!
용사가 되어서 마왕을 무찌르고 공주와 여법사와 엘프를 옆에 끼고 하렘 생활을 만끽하던 김덕후 군..
망해가던 영지를 재건하고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제국을 건설한 이아싸 군...
용병단을 이끌고 전선을 종횡무진하는 박은든 군...
그들을 앞에 나타난 상근 예비역..
그가 내민 통지서를 받는 즉시 현실 세계로 빨려가 군대에 끌려가는데....
상근 예비역을 피해라..
용과 마법과 소드마스터들 괴물들이 들끓는 위험천만한 세계에 달랑 가방 하나만 낸 상근 예비역 김상근은 목숨을 걸고 난관을 헤치며 용사와 마법사와 영주가 된 입영 대상자들을 찾아 헤메다
막강 상근이 된다.
그리고
마왕도 무서워하지 않는 이세계 용사들조차 두려움에 벌벌 떤다.
“야.”
“이병 김덕후!”
“너 밖에서 뭐하다 왔냐?”
“예! 마왕 때려잡다 왔습니다!”
“이 새끼가..마왕이 한둘이야? 어떤 마왕이냐고?”
“터를란 세계 마왕입니다!”
“아, 3등급 마왕 잡다 온 애 또 왔네...야 김상병, 더 드래곤 잡다가 왔지? 이 새끼 더블백 니가 풀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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