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데요시의 연설 프로이스 기록
“지금 나는 일본 전국의 유일한 군주이며 명나를 정복하는 일 이외에는 내가 할 만한 일이 남아있지 않다.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왔느냐? 사무라이 생활을 17살에 시작했다. 나보다 잘난 놈 제끼고, 못난 놈 보내고! 아케치 미쓰히데 같은 배신쟁이들 다~ 죽였다. 고니시야, 곰방대 하나 찔러봐라. 명나라를 정복하는 일 이외에는 내가 할 만한 일이 남아있지 않다. 그러니, 선조야. 나 왜구 아니다. 나도 사신 보내고 국서 주고 받고 산다. 선조야. 나도 야심이 있다. 니가 자꾸 그렇게 날 왜구 취급 하면. 마! 그땐 나도 왜놈이 되는거야. 내가 왜놈처럼 널 7년 내내 침략이라도 하랴! 왜냐하면 나는 일본 역사상 유일하게 인간으로서 도달한 일이 없는 영예와 명성을 후세에 남길 것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이름은 영원히 남을 것이며 영예로써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상감. 그렇다면 조선은 어찌 합니까?”
“묻고 명으로 가!”
상감! 상감! 상감! 상감! 상감!
배 막힘.
“남해가 이순신 때문에 막히는데요 상감?”
“서해는 무너졌냐? 이새끼야.”
“아닙니다. 그쪽으로 뱃길 돌리겠습니다.”
히데요시가 충모공께
“어이 조선 장수. 신사답게 행동해.”
“너 다음에 한판 더해.”
“너 몇척이야?”
“미친놈 13척에 133척을 태워?”
부하 갈구는 히데요시.
“와키자카야. 너 이순신 이길 수 있겠냐?”
“네 이길 수 있습니다. 상감. 걱정 마십쇼.”
“너 또 지면 변사체가 된다.”
선조가 성 버리고 도망친 부하의 보고를 믿지 못해 불같이 화내는 히데요시.
“선조 그 사람은 왕족 출신이야, 왕족. 물론 이연(선조) 씨가 몇몇 간신배들과 친한건 사실이야 사실인데. 그렇다면 고니시 니도 탐관오리들과 친하면 니도 간신이가? 상식적으로 도성이 함락 당해도 왕좌에서 자살하지. 어째서 함경도로 빤스런 했냐? 이 말이야 내 얘기는. 이봐라, 이봐라. 그런 정보력으로 무슨 전쟁을... 누군 뭐, 왕년에 수성 안해본 줄 알어.”
한일 합작 드라마 임진왜란 1592
이순신 역 최수종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 응수좌.
다시봐도 꽤 잘 만들었어.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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