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판타지나 무협소설을 보면 그리스 로마 신화가 생각납니다.

그리스 로마의 신들 처럼 막대한 힘을 가지고 지멋대로 깽판을 부리는 것이 현재 나오는 소설들의 주인공이 신급의 힘으로 지멋대로 깽판을 부리는 것과 거의 다른 점이 없는(....)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사람을 때려죽이거나 저주걸거나 구해주거나(...)

눈에 보이는 여자가 마음에 들면 바로  꼬시거나 덥쳐버리고(...)

현 판타지 무협 소설들은 21세기형 그리스 로마 신화인가.

[끄꺄뀨]

그래서 제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며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했답니다. 보면서 "이건 신이라고 해도 용납할 수 없어!"라며 비명을!

[히나(NEW)]

원래 모든 고전이나 유명한 소설은 신화에서 많이 따왔다고들 하죠 ㅋㅋㅋ 아마 그 영향이 알게 모르게 남아서 양판소에까지 이어진게 아닐까요? ㅎ

[720174]

ㅋㅋㅋㅋ그냥 대리만족 용도로 생각도 안하고 먼닭 써대는 거 가지고 그렇게 댈 것 까진 없죠

[싱싱촌]

그리스 로마 신화야말로 제가 지금까지 본 최고의 판타지소설이었습니다. 특히 제우스 대박. 겔겔겔.
다른 신들도 완전 콩가루임. 저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읽고 신들은 전부 나사가 한두개쯤 빠졌는 줄 알았습니다.

** 제우스는 진정한 사나이라 불릴 만 합니다. 주신이 괜히 주신이 아니네용.

[아라짓]

우월한 제우스지만 헤라가 소송걸면 올림푸스도 뺏길듯.

[에어(air)]

그리스는 원래 신들이 인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그런거라고 사회 수업시간에 배웠습니다(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