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 지존보
작성
10.03.19 12:57
조회
481

이제 캐나다 온지 일주일 밖에 안됬는데 한국음식이 무지 많이 먹고싶네요--;; 캐나다인 집에서 홈스태이 하는데 아침은 매일 겨란 후라이 점심도 매일 케첨도, 마요네즈도 없는 그냥 햄두장에 양상치 몇장있는 샌드위치. 저녁은 항상 기름끼가 잔뜩 낀 고기와 밥, 아니면 스파게티만 주는데 미치겄습니다. 느끼해서, 김치먹고 싶어라. 한국에서 가져온 쥐포 구워 먹으려고 했는데, 냄시 난다고 먹지 말라내요, 시차때문에 밤에 잠 안와서 밖에 나가서 담배 필려고 해도 , 밤에는 밤에 나가지도 말라고 해서, 밤에 담배 피고 싶어 미치겄네요, 필리핀인이 하는 홈스태이는 한국인에게 잘 맞춰 준다고 하는데, 여기서 한두달 있다가 다른 데로 함 생각해 봐야 겄습니다. 아 친구보고 싶어라. 부모님하구.... 온지 일주일 밖에 안됬는데, 난 안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좀 외롭기는 하네요,


Comment ' 4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0.03.19 13:00
    No. 1

    한국 사람들이 한국을 욕하지만 역시 한국이 최고여~(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Want투비
    작성일
    10.03.19 13:01
    No. 2

    ... 양념치킨/자장면/탕수육/비냉/물냉/순대/등등 7년째 못 먹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김치는 먹긴 먹는데 고추가루가 이상해요. 김치찌개를 만들어서 국물을 떠먹으면 목 넘어가는 게 모래알 삼키는 것 같음.

    한국 돌아가면 일주일은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먹고 싶은거 다 먹을검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0.03.19 16:55
    No. 3

    역시 고국, 고향이 최고. 살아온 환경과 거기에 길들여진 삶을 무시할 순 없으니까요.
    그나저나 지존보....그리운 이름입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Runy
    작성일
    10.03.20 05:13
    No. 4

    전 짐 미국 시카고인데.. 김치랑 밥 전혀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드네요-_-;;
    그냥 안굶으면 되는거죠 뭐-_-;;
    군 제대하고 중국서 1년 좀더 살다가 미국 왔는데..
    왜 로마 가면 로마법 따르라고.. 그냥 그곳에 마추면서 열심히 사는게 답이지 않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6370 8시면 챔스8강 대진 추첨을 하는군요...근데... +2 Lv.1 神색황魔 10.03.19 307
146369 디스트릭트9 +7 Personacon Azathoth 10.03.19 380
146368 동아리..그 면접의 아이디어.. +9 Lv.10 고검(孤劒) 10.03.19 329
146367 투니버스 신작입니다 +12 현필 10.03.19 759
146366 왜 노트북 무시하십니까? +13 Personacon 백곰냥 10.03.19 591
146365 술 먹고 죽을 것 같다는 기분이 바로 이런거 +5 김진환 10.03.19 393
146364 역시 중국이네요 +10 Lv.7 TKFP 10.03.19 772
146363 죽고 싶다 ... 파트2 +4 Lv.99 흑마인형 10.03.19 493
146362 넷북의 위대함? +7 라웅 10.03.19 615
146361 이건 애가 변발을 할건지... +8 Lv.99 금원 10.03.19 423
146360 군사복무가 현대판 노예제도라굽쇼? +10 초효 10.03.19 807
146359 정담소설:현필의 대모험 +3 Lv.22 서하루 10.03.19 224
146358 노트북 추천 좀 해주세요ㅠ +11 Lv.1 벗은곰 10.03.19 241
146357 오늘 아침 9시에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했는데.. +16 Lv.14 골라먹자 10.03.19 704
146356 망설이는 중... +18 현필 10.03.19 355
» 확실히 문화차이를 많이 느끼네요 +4 Lv.3 지존보 10.03.19 482
146354 우리 세대는 100세까지 산다고 하잖아요. +6 Lv.13 하늘말나리 10.03.19 463
146353 뭐?! 미녀거지라고?! +6 Lv.54 소설재밌다 10.03.19 957
146352 동아리실에 갔더니... +6 Lv.96 누렁소 10.03.19 468
146351 지금까지 알고있던 지식이... +5 Want투비 10.03.19 455
146350 샤워하고 강아지를 무릎에 앉히고 +4 Lv.1 Clari 10.03.19 636
146349 너무 창피하고 민망했어요..... +20 Lv.3 시너지효과 10.03.19 984
146348 헐.. 진짜 진짜 같다.. +3 Personacon Azathoth 10.03.19 654
146347 라이터에 찍히면 쓰리군요. +6 검정쥐 10.03.19 603
146346 세줄센스 +1 Lv.1 Solace 10.03.19 290
146345 아무나 들어줬으면 좋겠어요 +5 Lv.1 백마르따 10.03.19 449
146344 오,오, 카르세아린-더크리처를 다 읽었습니다. +7 고사리동 10.03.19 711
146343 빈부격차말고 계급의 세습을 느낌 +11 Lv.66 현상수배 10.03.19 734
146342 요즘 책을 사 모으는데요.. +3 Lv.11 千有貴緣 10.03.19 388
146341 악.... 수시아 이사람 뭐하는 사람임? +14 Lv.82 아몰랑랑 10.03.19 76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