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란의 이름이 끝까지 안변하는이유가 이런게 아닐까.

지금 감상란은 추천글만 받지않습니까? 그러면서 그럴거면 추천란으로 계시판을 변경하라고 하는 말은 안들어주는 이유가 뭘까하고 생각해 봣는데요.

자, 여기 문피아 감상문의 규칙을 모른 채 이용하는 a군이 있다고 합시다.

감상문을 들어가서 볼만한책이있나 리뷰를 봅니다.

그런데 다 재밌데요. a군은 글쓴이의 말을 한번 믿어보고 감상글들위주로 책을 사보겟죠.

작가는 인기높아져서 좋고 문피아는 그런 작가들이 많이들어와서 좋고(일단 문피아연재글들 감상글 비중이 좀더 많을테니) 서로 윈윈전략인거죠.

그런데 감상란이 아닌 추천란이라는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a군이 또 재미있는책 있나봅니다. 역시 다 재밋다는군요. 그런데 계시판자체가 추천란인데 모두 신뢰가 갈까요? 거기 있는글들은 다 추천일게 뻔하니 말입니다. 좀더 엄선하여 고르겟죠.

한 마디로 멋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낚시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있는거지요.

운영자분들은 감상란에 비판글이 허용된이후로 문피아 랭킹이 확떨어져서 추천만받게 바꿧다고 하시는데 말이죠.

이말은 좀 과격하게 말하면(많이 과격한듯) 싸이월드 주소낚시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안하면 조회수적어서 어쩔수없이한다는 말이랑 정도의차이만 있을뿐 같은맥락이라고 보거든요?

ps/ 내 아이디 오늘 운명할수도..ㅋ

[아크라델]

결국은 문피아에서 비평란이나 감상란이나 구색맞추기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草命]

다음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감상란의 글은 검색이 되고 비평란 글은 검색이 안되더군요.
목적은 뻔한 것이고... 그것으로 어떤 대가가 따르는지 알고 싶네요.

[테이크원]

...비평란 글이 검색이 안되는 거였군요? 이건 뭐 꿈도 없고 미래도 없고-_-

[메일]

감상란 글수, 조회수와 비평란 글수, 조회수를 보면 알 수 있죠. 왜 감상란이 추천란으로 바뀔수 없는지를.
감상란엔 종종 '지뢰작 제거'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곤 했습니다. 비추글이 '지뢰작 제거'란 순기능이 있다, 사람들이 제대로 보지도 않고 까고 본다. 그래서 작가분들이 피해를 본다 이런 내용이었죠. 두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문피아 감상란을 통해 실제로 대여량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 봅니다. 이 부분에 감상란 유지를 통해 운영진이 얻고 싶은 것과 버리고 싶은 것이 다 포함되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