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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라웅
작성
10.01.26 10:43
조회
739

재수생입니다.

워낙에 의지가 박약한지라 어머니께서 2월달에 재수종합학원 가라고. 보내준다고 했는데...  요 한달 새에 갑자기 가계가 나빠지는 바람에 어머니는 죽을 상이고 재수학원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물론 마음잡이가 않되면 재수학원에 가도 gg겠지만... ㅜㅜ

... 의지박약한 제가 어떻게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ㅠ   근데 써놓고 보니깐 진짜 방법이 없네요. 에휴우우우 =3

계획은 세웠는데 내 손은 컴퓨터로...


Comment ' 18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10.01.26 10:46
    No. 1

    보통 힘들죠...지금 이렇고 계시는거 부터가 문제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10.01.26 10:48
    No. 2

    마음을 안잡으면 서울최고 강사들 데리고 와도 소용없다능..
    마음만 잡으면 그냥 허뎝한 학원가도 성공하는게 또 사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1.26 11:09
    No. 3

    스터디 만들어서 해보세요. 수능관련사이트 같은데서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 모아서 근처 도서관에서 하면 괜찮을듯 하네요..다만 이런 스터디도 물흐리는 사람들이 꼭 생겨서 관리를 잘해야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자료필요
    작성일
    10.01.26 11:30
    No. 4

    군대를 다녀오세요... ^^

    맘도 다잡고.. 잠 생각도 줄어듭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다물이
    작성일
    10.01.26 11:31
    No. 5

    군대 가시면 나중에 군대에서 공부라도 합니다 그것도 안되면 재수 포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10.01.26 11:39
    No. 6

    일단 진정하시고,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공부를 하고 싶다, 나는 성공하고 싶다, 나는 ~~대를 가고 싶다 (군대 제외), 무슨 상황이던지 신이 날 도울 것이다, 를 하루에 100번씩 입밖으로 내어서 외치거나, 말해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꿈을, 입밖으로 하루에 100번씩 입밖으로 내어서 외치거나, 말해보세요.

    효과 만점입니다.
    왜냐고요?
    사람은 쉽게 속는 동물이거든요.
    심지어는 자기 자신에게까지 속는....

    그 점을 이용하는 겁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확실히 효과는 있습니다.
    일주일 내에 자신감이 생기시고 공부하실 맘이 생각날 겁니다.
    그리고 성공하실 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qwebtjn..
    작성일
    10.01.26 11:54
    No. 7

    자기세뇌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호랑이바지
    작성일
    10.01.26 11:59
    No. 8

    재수한 경험에서 하는 말인데요 학원안다니고 혼자재수해도 엉덩이를 책상에 붙여놓고 끈덕지게 공부하면 성공해요 일주일에 60시간이다! 시간을 정해두고 하면 더 좋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0.01.26 12:15
    No. 9

    계획한것은 반드시 지키려고 하세요 당장 할수없는 계획(서울대를 가겠다)말고 오늘은 국어 영어를 2시간씩 해야지 내일은 수학 과학을 2시간씩 해야지 이런식으로 그날 그날 짧게 충분히 할수있는걸 지속적으로 계획해서 계속 해주는 겁니다 그러면서 윤곽을 잡아나가고 나중에 서울대 가야지 지방국립대 가야지 이런 목표를 세울수 있는겁니다.

    말은 쉬운데 어려워요 전혀 의지가 없으면 뭐든지 힘들지만... 의지가 없으니까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할 가망이 보이도록 하는거죠. 스스로에 대한 믿음도 중요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신나게노새
    작성일
    10.01.26 13:07
    No. 10

    공부의신의 원작 꼴지 동경대가다
    그걸 만화책으로 한번 정독해보세요..
    전 그걸 재수 끝나고봤는데 보고 나니까 다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회색
    작성일
    10.01.26 13:07
    No. 11

    노가다 한 번 뛰고 오면 아...공부해야겠다 하실 겁니다. 제 경험이기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1.26 14:13
    No. 12

    고딩때 들었던 얘기지만 재수하는 선배들 몇 명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 싸들고 밤 늦게까지 도서관에서 산다고 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청언(淸言)
    작성일
    10.01.26 15:34
    No. 13

    스터디 코드 추천합니다.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신개념의 학원이죠. 학원이 학생들에게 학원에 가지말라고 하는 어찌보면 약간 모순된 주장을 하는 곳인데, 오히려 이게 정답인거죠. 스터디 코드에서는 맹목적으로 학원에 가서 목적없이 수업을 들으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뜻이죠. 정확히 계획적으로 목적있게 공부를 해야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며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죠.

    스터디 코드의 인터넷강의나, 좀 비싸겠지만 현장강의를 들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수업이 몽땅 공부법에 대한 내용밖에 없습니다. 아, 수학강의가 있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10.01.26 15:39
    No. 14

    군대다녀오세요. 지금가시면 공익입니다.
    제 친구 공부의지 제로였는데
    공익가서 틈틈이 쉬면서 공부하니까 정말 공부가 하고싶어지더라는데...
    나와서 1년공부하고 대학잘가더이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Flex
    작성일
    10.01.26 16:26
    No. 15

    도서관러시.
    매일매일 똑같은 시간에 도서관.
    도서관가면 정말 느낍니다.
    "아.. 공부하려는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10.01.26 16:45
    No. 16

    말이 군대지 군대 다녀와서 해야 한다는 소리는 본인이 좀 더 고민을 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군대 다녀오면 정말 좀 머리가 굳어버립니다.
    물론 정신적으로 한층 성숙해지기야 하는데 그동안 쌓였던 지식을 다시 차근차근 밟아 가야 한다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년이라는 재수 기간이 조금은 짧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십니다.

    게다가 실제로 재수학원에 군대 다녀와서 오신 분 쎄고 쎕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겨우 일부만이 성공합니다. 군대군대 하지만 결과는 끊질기게 해야 하는 의지와 그 의지를 길게 끌어갈수 있는 인내력이 필요한겁니다. 이건 아무리 군대를 다녀와도 힘듭니다. 실제 평균적으로 재수반 상위권 반중에 군대 다녀오신 분은 매우 적습니다.

    대충 글을 보아서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혼자 독학을 하셔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스터디 그룹을 만드셔서 작은 방을 하나 구해서 단체로 공부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실제로 주변인중 단체로 그렇게 공부해서 서울대 간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집방에 자신을 유혹하는 여러 시각적인 놀이구들을 밖으로 내놓으십시오. 물론 이중 가장 큰 적은 컴퓨터라는 것을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남들은 인강인강하면서 컴퓨터가 없으면 안된다라고 하지만 웃기죠. 그거 다 핑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푸리야
    작성일
    10.01.26 19:32
    No. 17

    제 조카가 이번에 서울에 재수하러 가는데..
    방값 고시원비가 55만원에 학원비가 거의 한달에 80 정도..

    식비랑 용돈은 제외하고 저거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고운우리말
    작성일
    10.01.26 20:59
    No. 18

    한가지 좋은 공부법 가르쳐 드릴꼐요
    목표로하는 대학있죠?
    그 대학 도서관가서 하루만 공부해보세요
    의지가 샘 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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