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이 사이트에 들어왔을때 이름이 고무림 이었는지 고무판 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이제 가입한지 7년째 되가는데요....
처음에 여기에 온 이유는 제가 보던 책이 있었는데, 그 책이 이 사이트에서 연재를 하고 있다는것을 인터넷으로 보고, 빨리 읽고 싶어서 가입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설만 보려고 온것이죠....
항상 연담란에서만 어슬렁거리다가 불과 1~2년전에 정담의 존재를 알고 놀러 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서 연담란에서 홍보, 자추 추천 으로 시끌시끌 하다가 결국 제도로(개인적으로 찬성은 안하지만...) 만들어 지더군요....
문피아 메인에 뜨는 선호작베스트, 골든베스트의 글을 읽어도 예전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작가분들의 필력이 떨어졌다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때문에 언젠가부터 문피아에는 연재글을 읽으러 오는것이 아니라 정담에만 가끔 들리는 형국이 되더군요.
예전의 따듯하고, 지금보다는 규모도 작아서 조금 과장해서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던 문피아가 거대하게 변하고, 그에따라 여러가지가 변한것이 쪼금은 안타깝지만 또 새로운 모습에 재미있기도 하고 좋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예전에 비해서 생각지도 못했던 분란들이 생겨나고, 누군가는 불쾌하거나, 좌절하게되는 일들이 생기는것에 대하여 참 씁쓸합니다.
그냥... 넋두리 입니다...
P S 왠지 이 글은 묻힐것 같지만 서도...... 그냥 올려봅니다...
P S2. 그냥 막 쓰다보니 너무 길군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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