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마지막 날, 오늘이 제가 좋아했던 아이의 생일이네요.;;
굉장히 어색하게 헤어진 이후로, 어색한 오빠 동생사이로만 지내다가 작년 이날에 문자로 케잌 사달라는 친근한 문자를 보내왔었는데, 그 당시 너무 바빠 결국 사주지 못하고 말았었죠.
그후로 올해 내내 거의 문자조차 주고 받지 않고, 얼굴 한번 못본 그런 사이가 되버리고 말았지만.
오늘 날이 밝고나서 만에하나 그런 문자가 또 오게되면, 꼭 사주고 싶은데 과연 또 기회가 올지 모르겠어요.ㅎㅎ
기회가 또 올까요? 아, 걱정에 잠 못이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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