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이거

누군가 문을 두들리길래.

누군데?

동생이 방에 들어오길래 말했죠.

이시간엔 나 건들지 말라고 했잖아.

왜 깨우는데..

오빠 이거.

응?

전에 이어폰 필요하다고 했잖아...

평소 큰 동생과 별로

친한 사이가 아니라 의아해 하다가...

'아 오늘 10분 겨우 양보해 주었다고....'

응 너무 고마워...

잘쓸께...

^-^

이 이어폰 너무 이쁘고 멋져보여^^

............

그나저나 말은 못했지만 이시간에 깨우면 난

11시에도 깨어 있잖니....

그리고 이어폰...이미 있는데..

그래도 겨우 한낱 10분에게 보답이 고마워....

[모흐]

아 저주할테다.

[불꽃심장]

일기는 일기장에...^^

[소울블루]

심장님 제가 사랑하는거 알죠?
^^

[슬로피]

간만에 좋은 글이네요.
동생분이랑 이참에 친하게 지내 보세요.ㅎㅎ

[무영신마괴]

여동생
오 부럽다
뭔가 부들부들한 관게군요..ㅜㅜ

내 남동생은 권투해서 무서운데 말입ㄴ다.
동생때문에 나도 시작할 것 같은...
(넌 원투나해라.퍼퍽)

[세바슬찬]

읭? 스피커 대신 이어폰이 필요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