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호수(일감호)에서 멀찌감치 옆모습만 지나가듯 봤기 때문에 누군지 잘 모르겠더군요.
"니콜인가...?"
이러고 지나가고 나서 그 일을 잊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뉴스를 보는데 니콜이 '연예인 대학가기' 때문에 우리학교 수의대에 다닌다고 나오더군요. TV를 못 보니 그냥 무심히 지나치다 오늘서야 그걸 알았습니다. 그럼 수요일에 본 게 니콜이 맞는 걸까요..?
여하튼 그때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오네요. 연예인이 지나가는데 주변에 사람이 없어...ㅠ 촬영하던 곳은 학교 한복판인데 ㅠ_ㅠ 예전에 매직 찍으려고 강동원 왔을 때는 그렇게 사람들이 몰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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