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물은 거의 무조건 회귀를 깔고 가는 것 같은데 거기서 거기인 내용이 너무 질리네요. 특히 우와 대단해~ 하는 반응들.
시대가 비슷하면 아무래도 재벌집 막내아들과 비교하게 되는데 비슷한 재미를 주는 것조차 없고.. 같은 회귀를 써도 필력이라는 게 참.
회귀 없이 잘나가거나 능력이 좋아서 승승장구하는 글 없을까요?
솔직히 실패해서 끝내 폐인이 되거나 되는 대로 살았던 사람이 회귀하자마자
몇 십년 전 과거 기억을 죄다 되살려서 세세한 투자를 하거나 기연을 구하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결국 진행하다보면 매번 그 패턴이 고 패턴이 되는 수준이라 질리는 경우가 더 커서
회귀 없이 본인 타고난 능력대로 잘 나가는 게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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