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시간동안 쓴 글이 대략 오천자밖에 안되네요.
아 진짜 왜 생각나는대로 마음먹은대로 적혀지지가 않을까요?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대로 적어놓고 다시보면 뭔가 이상해서
뜯어고치고 또 뜯어고치고 다시 뜯어고치고
일일이 전부 설명을 늘어놓자니 지루할 것 같고
설명을 짧게 하자니 개연성이 부족한 것 같고
반복된 문구를 없애자니 왠지 문장 흐름이 이상한 것 같고
돌겠음.
한 작품 만드는데 지금 벌써 10개월째입니다.
그간 날린 원고 분량만 대략 6권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속에서 천불이 나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하면 도대체 어떻게 하면 속시원하게 글을 쓸 수있을까요?
역시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가요?
많은 분들 조언을 좀 해주십옵소서!!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