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영웅문을 시작으로 무협, 그 뒤에 드래곤라자를 시작으로 판타지에 빠져 들어서 이제 30대 후반이니까 거의 20년인가요.
조아라는 작가 택본 유출시킨 놈들 마음대로 용서해준 사건으로 작가들이 다 빠져나가서 망하고.
카카오페이지는 진짜 이미지 방식으로 글을 올려서 오탈자 난무해서 안 가는데.
이제 어디서 글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문피아는 정이 다 떨어져서.
단순히이번 사태뿐만 아니라, 무리수 전개와 그에 따른 독자들의 코맨트에 일절 아무런 피드백이 없던 어떤 작가님은 세상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건필하세요. 라는 코맨트는 또 귀신처럼 지우시네요.
참....
최근 속칭 문피아 독자들을 ‘개돼지’라고 하던데, 진짜 문피아에서 독자로 돈을 내고 글을 읽다가는 저런 말을 한 정치인 새끼 면전 앞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아요.
한동안 안 올 거 같네요.
좀 지나고 홈플레이트 빌런이 쌓이면 그때 돌아와서 남은 1만원 조금 넘은 골드로 그거나 보고 가고 그래야겠어요.
진짜 이제 어디서 소설을 읽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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