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을 읽는 시간보다
글을 찾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취향에 맞는 소설을 찾다 보니 그렇게 된거 같긴 한데
소설을 일단 읽기보단
작품소개와 5화 이내만 보고 안맞으면 던지게 되어
더 찾기 힘든것 같습니다.
잡소리는 이만하고 제 취향을 말씀드리면
케릭터가 소설속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소설을 좋아합니다.
제 경우에선 보통 소설 다 읽고 1주일 지나면 주인공 이름은 물론
주변 인물 이름 하나 생각 안나는 경우가 90% 즈음 되더군요.
그런데 한참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는 소설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몇가지 들면
요리의신
재벌집막내아들
탑매니지먼트(ㅜㅠ)
요즈음은 업어키운걸그룹이 그렇더군요.
판타지이든 퓨전이든 현대물이건 전문가물이건 가리진 않습니다만
위 소설처럼 회귀 또는 회귀에 준하는 치트 능력과
케릭터성이 좀 살아있는 듯한 소설이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100회는 넘었으면 싶네요.
혹시 위에 부합하는 소설 중에 괜찮다 싶은 것 있으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문피아 외에도 어지간한 소설 사이트엔 캐쉬랑 정액권 쌓아놓고 있으니
타 연재처 독점 작품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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