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싱숭생숭해서 한글자 남기고 잤는데 청원이 있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새벽에 싱숭생숭해서 한글자 남기고 잤는데 청원이 있네요.
저는 도서정가제의 보완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애초에 이것은 책값을 싸게 만드는게 아니라 할인율 제한입니다.
책값을 이렇게 만들어라 하는 법이 아니죠.
도서정가제 있어서 책값이 비싸지거나, 도서정가제 없다고 책값이 싸지는게 아닙니다.
백화점에서 할인율 높다고 해서 그게 가격이 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시장원리에 따라 할인율이 변동될테니까 책값이 싸진다?
기름값 보셧습니까? 그거 민영화할 때 시장원리에 따라 서로 경쟁하고 가격경쟁하니까 기름값 싸진다고 했습니다. 기름값 싸던가요? 맨날 국제유가 나오죠.
폐지 된다면 맨날 나무가 없으니 펄프값이 올라서 책값이 비싸다고 나오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아니면 그놈의 인건비가 올랐다. 출판시장이 어렵다. 내려갈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보완이라면 모를까 폐지에는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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